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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둔촌주공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살아 숨쉰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유인 즉슨, 그동안 지지부진 끓어왔던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진척도가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6월 3일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회신이 강동구청으로 전달되었습니다. 강동구청에 문의한 결과 다음 주중에 주민공람이 있을 예정이라고 했으며 그 영향 때문인지 매수세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매수자들은 사업시행인가 이전에 구입하려고 서두르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매물 잡기가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매도자 또한 둔촌주공 재건축사업 진행 상황을 알기에 다음 주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팔겠다며 잠시 보류하거나 호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호재가 나올 때마다 그랬듯이 매도자의 변심은 재건축 아파트에서는 일상적인 풍경입니다.

종전 거래가격보다 싸게 구입하려고 방문했던 수요자는 구매심리 저하로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재건축은 시간과의 싸움으로 재건축 사업 진행이 빨라지면 가격 상승은 당연한 것이기에 둔촌주공의 수익성을 아는 수요자들은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가격 변동의 시발점이 될 주민공람 시점이 관건인데 다음 주중에 주민공람이 시작된다면 사업시행인가도 머지않은 상황이라 매도자의 기대호가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매수자의 주택 구매심리가 좀더 살아나야 하겠습니다.

메르스 사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되었고 한국은행에서는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기준금리를 0.25% P 인하했습니다.

당장 부동산 시장에 적용되지는 않겠지만 1.5%로 인하된 기준금리는 매수자에게는 유리한 상황으로 주택 구입에 동기 부여는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직까지는 가격 변동이 미미하며 폭풍전야의 그날처럼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매도 매수간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어느쪽으로 기울지는 불 보듯 뻔한 일이므로 둔촌주공 구입을 생각 중인 대기 매수자들은 매수를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입주 시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므로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은행 대출을 권장합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해 궁금한 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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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매매 실거래가-2015.06.15.현재

둔촌주공 단지내 장미~~빠알간 넝쿨장미 배경입니다.
여러분들은 장미~하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가시?ㅋ
장미 장미 한송이~~로 시작되는 가요?ㅋㅋ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로 시작되는 가요도 있습니다.

남설이겠지만 장미 가시에 찔려서 죽었다는 있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도 생각납니다.
아무리 가시가 뾰족한들 그럴리는 없을테고
유명한 시인이고 장미를 사랑한 시인이어서 와전된듯 합니다.

어쨋든 릴케의 장미 사랑은 대단했고,
그것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장미 장식이 가득한 그의 묘비명에는

'장미여, 오오 순수한 모순이여'라고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있는 올림픽공원 장미공원도 눈인사만 하고 가보지 않았거늘
릴케의 묘비명을 확인해 보고 싶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