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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역세권, 수도권 대단지가 아파트 고르는 열쇠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지난 8.31대책에 따라 집값은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세값은 성큼 뛰어오른 것이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본격적으로 집마련에 나서게 한 이유다.

여기에 정부가 최근 8.31대책 후속조 치로 내놓고 있는 서민주거안정대책도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에 큰 기여를 하 게 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쉬운 아파트가 투자가치가 높다는 게 현지 중개업자들의 이야기다.

특히 편의성이 뛰어난 신도시 인근 아파트를 눈 여겨볼 만하다.

안양권에서는 평촌신도시 인근 호계동 신성미소지움, 신도 브래뉴, 임광한마음, 비산동 임곡주공그린빌 등이 서울 강남 및 여의도 출근 수요에게 유리하다는 평을 받는다.

또 부천시에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 인근 범박동 현대홈타운 단지가 수요자들의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산신도시 주변도 간선도로 주변 아파트가 좀더 높은 투자가치를 보인다.

자 유로 주변 일산서구 가좌동 벽산블루밍, 대화동 양우파크타운, 일산동 현대홈 타운 등의 20평형대가 실수요가치와 투자가치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 다.

부동산투유 이동훈 팀장은 "20평형대 아파트는 30평형대 이상과 비교할 때 가 격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주변 여건과 가격동향까지 모든 면을 꼼꼼히 따져보 고 다소 비싸더라도 투자가치를 우선해 매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