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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칼럼) 집 값은 교육과 함께 움직입니다.

-교육환경은 집 값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 행운의 네잎클로버 “ ~ 행운공인중개사 입니다. ~ ”

“ 행운 ” 이라는 네잎클로버를 항상 가슴에 묻고,

“ 모든 분들의 가슴속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교육문제는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집 값을 잡으려면 교육을 잡아야 하는데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가 자라면서 겪어 왔던 일들이 우리의 자녀들한테도 하나도 빠짐없이 그대로 전달이 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합니다.

왜, 우리나라는 선진국처럼 교육의 선진화가 이루어지지 않는가 라는 질문에는 어떠한 대답도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교육이라는 문제는 풀어야 할 숙제이며 쉽게 풀 수도 없는 숙제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우리의 부모세대는 경제 성장기 때는 교육만이 살 길이라고 교육에 전부를 받쳤습니다.

다음 타자인 우리도 우리 자녀들한테 교육만이 살 길이라고 오로지 공부 공부만을 하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한참 뛰어 놀아야 할 놀이터는 공허함만이 남아 있고 놀이터 기구는 녹이 쓸어 사막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참 불쌍하기만 합니다. 부모들이 가장 원하는 S대를 졸업한다고 해도 들어갈 곳이 마땅치 않는 현실에서 부모들이 선택해야 하는 것은 그래도 교육만을 보면서 가는 수밖에 없는 현실이 좋게 보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교육정책은 실패의 연속입니다.

교육에 관련된 어떤 것 하나라도 성공했다고 보기에는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변경되는 교육정책을 발표할 때마다 혼란만 가중시키고 불쌍한 학생들만 때려잡고 그냥 물러나면 그것으로 마무리 되는 현상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개혁을 한다고 해도 도토리 키재기식 밖에 되지 않고 서로들 잘 났다고 싸움질이나 하는 교육 정책의 현실은 집 문제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는 자석과 같은 존재입니다.

집과 관련된 문제 속에는 반드시 교육이라는 것이 들어 있습니다.

교육과 동떨어진 곳은 찾는 사람이 적고 그만큼 메리트도 사라지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사를 가는 사람 중에서 거의 대다수는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더 좋은 교육환경을 찾아서 집을 구하고 많은 비용을 들여서라도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찾아 떠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교육 정책이 변경될 때마다 이것과 관련된 동네의 집 문제는 들썩거릴 수밖에 없고 정책에 따라 교육 수요는 움직입니다. 또한 떠나는 사람보다는 들어오려는 사람이 많다 보니 금액도 만만치 않고 올라갈 수밖에 없는 바늘과 실의 관계는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자녀의 교육이 끝나면 그곳을 떠나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고 그 자리는 누군가가 다시 채워주는 톱니바퀴는 결코 없앨 수가 없습니다.

왔다 갔다 하는 교육정책의 안정 없이, 집 문제는 풀 수가 없습니다.

집 문제를 풀려고 하면 교육이라는 복병이 자리잡고 있고 이미 기반시설이 구축되어 있는 교육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프리미엄은 집 값에도 반영이 되어 있으며 이러한 교육환경의 기반시설을 변경하여 교육정책을 펼친다는 것은 개혁 중에서 가장 어려운 우리나라의 특수한 것이라고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교육 정책을 변경한다고 해도 성공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훨씬 많으며 계속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교육정책은 함부로 건드려서도 안되고 발표해서도 안 된다고 봅니다.

정책을 발표하기 전에 전문가들과의 사전 심사와 여러 가지 문제점을 보완해서 정책을 변경하는 것이 좋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주먹구구식과 탁상공론식으로 도피하다시피 하는 정책 발표는 혼란만 가중시키는 결과만 낳을 뿐이고 피부에 직접 느낄 수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심적 고통을 누가 알겠습니까?

책임을 지는 사람은 없고 옷만 벗어버리면 마는 식의 작태는 이제는 사라져야 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교육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는 현재의 구조적인 문제점은 집 문제를 더욱 가속화 시킵니다.

가정을 꾸리지 않는 사람과 자녀가 학교에 들어가지 않는 사람은 이러한 폐해를 직접 느낄 수가 없으나, 자녀가 학교에 들어가면 느끼지 않으려고 해도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때가 되고 시기가 되면, 더 나은 교육환경이 있는 곳으로 움직이며 집 문제가 불거질 수밖에 없습니다.

집과 교육문제는 뗄래야 뗄 수가 없습니다.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점은 많으나, 주거용도의 부동산의 가치는 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주거지를 선택할 때는 최우선적으로 교육환경이 좋은 곳을 첫번째 순위로 뽑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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