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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둔촌주공 사업시행인가 및 부동산 3법 통과로 상승 기대감 높아

해마다 이맘 때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다사다난(多事多難)'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2014년은 그 어느해 보다도 사건사고가 많았던 해로 기억됩니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경주리조트체육관 붕괴사고, 성남 판교 환붕구 붕괴사고 등 수많은 인명 재해로
온나라를 슬픔에 빠지게 했던 한 해였습니다.ㅜㅜ
감히 희생자의 유가족 앞에서 슬픔을 논하는 자체가 사치인줄 알지만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재야의 종소리와 함께 2014년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 부처님 성모마리아님......이 보우하사
새로이 맞이하는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에는 모든이의 무병, 무탈과 가정의 평온함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福)많이 받으세요.

2014년에는 부동산 시장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정부는 2.26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을 기점으로 7.24대책, 9.1대책 등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많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마지막 보루로 남아 있던 부동산 3법(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3년 유예,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 서울을 포함한 과밀억제권역 재건축 조합원 보유 주택의 최대 3채까지 분양 허용)이 지난 12월 29일 국회를 통과되면서 그동안 부동산 시장을 옥죄었던 규제는 거의 다 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처럼 정부의 강한 부양 의지는 수요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했고, 2014년은 유독 주택 구입에 나선 수요자가 많았던 해였습니다. 저금리 기조에 부동산 3법이 국회를 통과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두고 거래됭 것이 2006년 이후 매매 거래량이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보고입니다.

물론 지역별로 온도차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투자가치가 있는 지역과 실수요층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많았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둔촌주공아파트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신고 확인 결과 1월~11월 거래량이 225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실거래 신고 기간이 60일인 관계로 실제 거래 건수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1~2월 신고 건수는 지난해 11~12월 거래된 것이고, 올해 11~12월 거래건수가 제외된 것을 감안할 때 한 달 평균 약 18~20건이 거래된 셈입니다.

둔촌주공아파트의 거래량을 볼 때 2006년 이후 최고치는 아니지만 나름 선방한 해였습니다. 가격면에서는 일부 평형에서 상승세를 보이지만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매매 시세가 형성되고 있어 상승했다고도 볼 수 없습니다.

12월 말 현재 둔촌주공에서 대지지분(29.83평)이 가장 많은 1단지 25평과 4단지 34평이 8억원 초반대를 형성하는 것으로 볼 때 오히려 저평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앞으로 재건축 시장에 영향을 줄 부동산 3법 통과와 2015년 2~3월 둔촌주공 자체호재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어 상승 가능성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둔촌주공 매수를 생각 중인 수요자들은 한 단계 가격 상승이 있기 전인 1월 시장을 매수시점으로 잡으면 좋을 것입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해 궁금한 점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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