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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들어서자마자 동장군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정신이 번쩍들게끔 하는 한기를 느낄수 있는 날씨입니다.

부동산 시장도 11월부터 이어진 약세장 모습이 12월에도 그대로 이어받아 분위기가 형성되는 모습으로 날씨만큼이나 금년에 들어 가장 얼어붙은 모습이 나타나지 않을 까 하는 염려가 들 정도입니다.

둔촌주공아파트는 지난 11월에 12건 정도의 거래 모습을 보였는데 거래량으로서는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가장 낮은 거래량 수준을 보인 상황이고 전체적인 호가도 11월에 들어 10월달 보다 소형평형의 경우 2천만원 중대형 평형의 경우 2-3천만원 하락한 모습을 보였는데 11월 하순부터는 저가 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지며 추가적인 하락없이 전체적인 호가가 보합세를 유지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12월에 들어선 둔촌주공의 전체적인 호가는 11월 하순의 호가에서 큰 변동없이 그대로 이어받은 모습이고 주목해서 봐야 할 상황은 호가가 변화없이 보합세를 유지하자 신규 저가 매물 출시가 거의 멈추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일부 평형에서 3-4개 매물만이 가격이 하락되어 있다고 표시를 드러낼 정도로 기존에 출시되어 있던 매물들 중 극소수가 가격을 낮추는 모습이 나타나곤 있으나 말 그대로 극소수의 매물이고 신규 저가 매물 증가는 거의 없다시피한 상황입니다.

최고가에 거래되는 매물도 결국 1-2개이고 최저가에 실제 거래되는 매물량도 거의 1-2개 수준을 넘지 않는 과거 사례를 통해 볼 때 둔촌주공의 경우 이제 가격 하향 움직임의 막바지에 도달하지 않았나 하는 조심스런 판단이 됩니다.

물론 조금더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당분간 추격 매수는 전혀 없을 것이고 현재 수준에서도 일정부분 가격 조정을 통한 저가 매물 위주의 거래만이 간헐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과연 둔촌주공의 바닥은 언제일지 성급하게 가늠하긴 다소 아직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늦어도 다음주엔 강동구청에 사업시행인가신청 접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그 시점이 둔촌주공 가격 흐름의 바닥 시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표면적으론 현재 일부 평형에 출시되어 가격을 대폭 낮추어 거래를 기다리는 2-3개의 매물들이 거래로 소진되면서 저가 매물 공백에 따른 자연스런 호가 상승 모습이 나타나면서 동시에 바닥을 찍은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그 이후 가격이 반등하거나 거래가 대폭 증가하는 것을 기대하긴 아직 성급한 시점일 것입니다. 사업시행인가신청 접수가 이루어지면 사업시행인가 시점 전후인 내년 1-2월의 가격 변화를 기대하는 기대심리가 작용하며 저가 매물 자체도 크게 감소할 것이고 저가 매물이 자취를 감추면서 대기매수자들도 쉽사리 매수를 못하고 주저하는 모습에 일시적으로 저가 매물도 없고 거래도 다소 주춤한 상황이 나타나는 등 치열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며 올 12월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둔촌주공의 사업시행인가 그리고 가락시영의 관리처분 총회 및 개포주공 일부 단지들의 이주 계획들이 속속 발표되는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마다 사업진행 호재가 매수 심리를 자극할 수도 있고 여야가 국회에서 협의중인 부동산 관련 법안들이 타협을 통해 통과 된다면 다시금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매수 심리가 살아날 가능성도 있어 최소한 12월은 더 이상 추가적인 가격 하락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단순히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듯 더 낮은 급매물이 나올 것이라고 믿고 무관심으로 기대하다간 저가 매물도 넣치고 둔촌주공 진입도 못하는 우를 범할 수 있기에 현재 극소수 최저가 매물에 대해 적극적이고도 발빠르게 가격 조정을 시도하여 선점 매수하는 방법이 최저가 저가 매물을 잡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판단됩니다.

결론입니다.


둔촌주공은 당분간 가격 움직임은 웅덩이에 물이 고여 있듯 가격도 움직임이 없이 정체되어 있는 모습이 유력해 보입니다. 그러나 추가적인 가격 하락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래 모습은 철저히 저가 매물 중심으로 사업시행인가신청 접수 전후로 이어지며 현재 시장에 남아있는 매물들이 소진되는 모습이 예상되며 그 영향으로 호가는 12월중반을 넘어서며 저가 매물 공백에 의한 자연스런 호가 상승 모습도 예상됩니다. 그러나 12월중 실제거래가격은 저가 매물 위주로 진행되면서 보합세가 유력해 보입니다.

이번 시기를 통해 필히 매도를 해야할 사정이 있다면 가급적 단골중개업소를 통해 대기매수자들의 정확한 움직임을 파악하여 빠르게 매도하는 전략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러나 급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좀더 지켜보는쪽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기매수자들 입장에서는 매수하고 더 하락하지 않을까 염려로 쉽사리 매수하지 못하는 심리적 부담감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이지만 단순히 분위기로 상황을 판단하지 말고 매수하고자 하는 평형의 급매물이 정말 몇개인지 급매물이 아닌 정상적인 매물 가격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파악하여 움직여야 할 것입니니다.

현재 둔촌주공의 실제 급매물에 해당하는 매물량은 전 평형에서 3-4개 정도에 그치고 있고 그런 매물들의 가격은 지난 9월과 10월 거래가격에 비해 3-4천 정도 하향 조정되어 있기에 그런 매물에 대해서는 이제는 적극적으로 움직여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매물들이 거래로 소진되는 모습이 나타나면 바닥을 찍는다라고 판단해도 좋을 것입니다.


◈ 둔촌주공 추천 급매물 소개입니다.


1단지 16평[대지지분 19.09평] 5억7천5백.

1단지 18평[대지지분 21.48평] 6억2천.

1단지 22평[대지지분 26.22평] 7억1천.
3단지 31평[대지지분 25.78평] 6억8천5백.


4단지 34평[대지지분 28.66평] 7억6천5백.
2단지 25평[대지지분 29.30평] 7억8천.
1단지 25평[대지지분 29.83평] 7억9천.


이상 둔촌주공 부동산헤드라인에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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