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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2010년) 3월부터 서울 강남과 을지로에 있는 IT서비스업계들이 죽전지구로 속속 이주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가장 규모가 큰 곳은 현재 다우기술이 건립하고 있는 죽전 디지털밸리(디지포트)입니다.

* 디지포트는 전체 단지규모의 대지면적 50.8%에 해당하는 21,846평 규모의 업무전용시설 구역에는 다우기술 사옥 등 다우그룹사와 동부그룹 등을 포함 1백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1만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될 것이며, 나머지 구역은 업무복합시설과 지원편익시설, 체육지원시설, 주민편익시설 등으로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로서,

* 현재 강남구 삼성동 코스모타워에 입주해있는 다우기술은 다우데이타, 키움증권, 인큐브테크 등 관계사와 공동으로 용인 죽전 일대 5만5천여평 규모에 디지털밸리를 건축하여 3월 입주예정이고,

* 현재 을지로 한화빌딩에 있는 한화S&C도 2010년 말이면 죽전디지털밸리에 입주예정이며,

* 현재 강남구 삼성동 동부CNI 건물에 입주해있는 동부CNI도 역시 죽전 패밀리가 된답니다.

이렇듯 새해 새로운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라 근무지가 바뀌게 되어 출퇴근 거리 등의 걱정으로
죽전지구로의 이주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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