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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뒤로는 관악산이 보이는데, 안개가 산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 제가 어렸을 적 시골에 풍경을 보는 듯 하구요.  이 관악산 휴양림은 걸어서 15분이면 충분합니다. 그곳을 가다보면 재래시장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것은 아파트(507동) 앞으로 공원이 넓게 펼쳐 있어 시원 시원한 전망과 더불어 공원앞에 유치원(신일유치원)으로 가는 자녀들의 등교길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바라볼수 있답니다. 유치원을 지나 부림초등학교가 있는데 거기도 차가 다닐수 없는 길이라 안전합니다.

그리고, 아파트 바로 옆에 학의천이 있어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즐기시며 아침과 저녁으로 산책을 할 수 있답니다. 특히, 저는 가을 저녁 둥그런 보름달과 바람에 자유로이 흔들리는 갈대를 바라보며 산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휴일이나 야간에는 자동차로 10분 정도를 달리면 과천 서울랜드, 서울대공원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교통도 좋습니다. 공원 앞으로 계속 10분정도를 걸어가면 평촌역이 있어 지하철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덕원 사거리(강남, 양재, 수원방면), 비산사거리(구로, 인천, 서해안고속도로 방면) 중간 위치에 있어 사통팔달에 중심 입니다. 저는 회사가 강남방면인데, 승용차를 가져가지 않는날이면 아파트 바로 옆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강남, 양재, 사당 방면 버스를 편이하게 탈 수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내에 상가가 있는데 럭키마트와 슈퍼, 약국, 소아과, 부동산중개소, 인테리어업체, 학원 등이 있어 바쁠때 편리하구요. 차로 5분, 도보로 10분내에 평촌역에 이마트(구 월마트)가 있어 저렴하게 쇼핑을 할 수 있고 걸어서 5분이면 농협하나로마트도 있습니다.

또한, 걸어서 10분내에 안양시청과 동안구청, 세무서, 도서관, 은행 등이 있어 행정업무 처리에도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