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미국이 준 가치를 아직도 파악을 못 하고 계신다면 부동산에 손도,발도 담그지 마시길 바랍니다. 시장자유정책의 결론은 파탄입니다. 정부의 규제없이 무작정 시장경제,그 결론을 우리 지구촌 모두가 아파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 하기 위하여 모든 규제를 풀고 정책을 내 뱉고 있습니다. 만약 정부가 그런다면 저는 아파트를 팔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를 팔았습니다.왜 아파트를 팔았을까요? 예상한 수익이 창출되어 팔기도 했지만 더 이상 아파트로 부의 차출을 가져오기 힘든 부분이 있어서 팔았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부활을 꿈꾸십니까?
아니면 현재의 수준이라도 유지하기를 기다리십니까?
수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부동산의 알토란 정보를 보셨습니까?
올라갈 시기에 올라간다고, 내려갈 시기는 내려간다고 감히 말하는 사람 보았습니까? 내려 갈때에는 보수적 투자를 하라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돌팔매질을 합니다.
돌을 맞더라도 하락의 시기에는 하락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이 반전하기 위해서 어떤 형태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결론도 이미 내 드렸습니다. 금융의 위기가 실질적 위기이며, 부동산의 거품은 금융의 위기가 어느정도 헷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버블론은 존재하지만 우리가 가진 아파트의 가격이 버블론에서 어디에 해당되는지 아시나요?

버블이 없다고 가정해도 버블은 어딘가는 존재합니다. 우리가 돈 쓰는 방법과 규모의 낭비도 있을 수 있고,일반적 소비패턴에도 있고,부동산에서 좀 더 큰 아파트를 사려고 돈의 낭비를 한 부분등 너무나 많은 부분에서 우리 스스로의 마음의 버블을 가져온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왜 갑자기 버블론을 이야기 하고 하락을 이야기 하고 보수적 투자를 하라고 하느냐 ..모든 세상은 90% 이상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내 지역의 아파트가 좋고, 내가 분양하는 아파트가 최고의 경쟁력이고,내 아파트의 브랜드가 최고다 하는 것은 무언가 희망이 있어야 투자를 하던 한번더 관심을 가지던 하는 것입니다. 뉴스에서,건설사가,시행사가,개인이 모두 내 아파트,내 지역이 최고라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시대의 흐름에 그냥 몸을 내 맡기고 있습니다.

2006년의 봄,여름,가을...그 이후 2년..보합과 하락을 가져왔습니다. 버블이 조금씩 가라앉고 있었지만 그 누구도 내 아파트는 아니길 원하였습니다. 하락을 용인하기 싫었죠.그리고 선거를 했습니다. 뉴타운 ,재개발,747,교통해결 등 모든 개발의 논리가 세상을 바꾸어 놓는 것으로 생각하고 투표를 했습니다.

결과는 몰아주기로 성공했고, 부동산세제개편,개발,녹지해제등 많은 개발론이 무성합니다.땅을 사야할지,아파트를 사야할지,시장의 분위기가 반전되길 희망해 보지만 꼭대기에서 산 아파트의 숫자만 해도 수십만 가구이다 보니,많은 분들의 아픔을 헤아리기는 힘들지만 고통은 분명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주택자는 어떻게 해야하고 무주택자는..1가구 주택자는 도대체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세금 내려가고 모든 조건이 다시 좋아지는 것 처럼 보이는데, 미래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도대체 현재의 각자 처한 상황을 어떻게 하면 최선의 방법일까요?

수 많은 분들이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긍정을 말합니다.내일은 해가 뜬다. 네 뜹니다.해가 안뜨면 지구는 존재할 수 없으니깐요. 하지만 부동산 관련 해는 쉽게 뜨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금 처한 상황에서 부동산이 상승하거나 폭등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고 저는 봅니다. 왜 미래가 없을까요? 미국과 다르고 일본과 다른데 왜 ...

지금 부동산이 오르면 많은 구입대기자들은 더 이상 부동산을 쳐다보지 않습니다.그리고 전,월세로 그냥 사는 방법으로 변화가 오게 됩니다.어차피 그 돈 목돈으로 살 바에는 편하고 기회적 요소를 보아가면서 전,월세로 변화되는 삶을 선택합니다. 또한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정권의 유지차원에서 문제가 됩니다.즉 복잡한 메커니즘이 작용을 하여 부동산 시장을 끌어 올릴 수 없습니다.

그냥 각종 규제는 시민들의 비용을 줄여주면서 감세하는 정보로 생각하시면 됩니다.그것이 큰 호재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부동산 시장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죠.금리가 내려올거라 보시는 지요? 시간이 걸립니다. 은행들이 다시 여유돈을 만들어야 하는데 돈이 없습니다.손해를 많이 보았지요.덩치는 커지고 비용 지출은 크고 이익은 안나는 은행들이 자기 살기 바쁜데 금리 내려주고 대출 해줄거라 보지 않습니다.

즉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는 바람직 하지만 시장이 폭등이나 상승을 하면 그 순간 우리 모두의 부동산은 지금의 가치보다 더 폭락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미국발 교과서 입니다.미분양 16만 가구,신도시 2개물량의 대기와 매물대기 5만을 더하면 최소 신도시 3개의 물량이 시중에 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판단할 수 있는 간단한 지표가 바로 이것입니다.

정부가 500만호를 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그냥 시장에 안정을 주기위한 메세지 입니다.다만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서 서민용 주거지역의 확보를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장기임대주택,신혼부부등은 아주 긴 시간 재미있는 주거아이템이 될 것입니다.

월세와 전세는 조금씩 오를 수 있지만 미분양 임대사업자들의 출현으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주택자든 무주택자든, 이제 시장은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것이 아닌 삶의 개념과 이익은 월세의 개념으로 전환되어 운영되는 수준으로 변화되어 가고있고 더 심화가 될 것입니다.

1주택자는 현위치의 유지가 가장 돈 버는 길이고,무주택자는 잘 골라서 가격 경쟁력이 있는 곳을 선택하면 돈 버는 것보다는 내 집에서의 안락한 생활로 보아주시길 바랍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안정화 되어도 향후 수년동안 다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와 새로운 경제질서의 탄생등으로 인한 소요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지친 미국을 대신할 수 있는 국가의 탄생과, 아시아의 입지가 다시 확보되는 시기가 오려면 5년은 족히 걸릴것입니다. 아시아..그 중심에서 한국이 조망되려면 가치중심적 부동산이 아니라 품격 중심적 부동산 시장의로의 변화되어야 만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이제 긴 동면의 시간을 돈이라는 것과 싸움이 될 것입니다.
수입의 파이를 더 늘리는 일, 아껴쓰는 노력,마음속에 만들어져 있던 버블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시길 모두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