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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 분당선연장선 서울숲역 개통과 관련하여
오늘 왕십리역에서 전철을 타고 서울숲역에서 하차,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각 출입구마다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편리성을 갖추었으며 전철역 구내도 깨끗함을 느꼈고요. 그 덕분에 왕십리에서 집으로 귀가하는데 굉장히 편하게 왔습니다.

현재 서울숲역 전철은 개통되어 운행중인데 지상에는 마무리 공사가 덜 끝나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점차 지상이 깔끔해지고 있어 서울숲과 더불어 입구가 정리되어가고 있는 모습들이 그동안 불편을 참았던 결과가 좋게 조성되어지고 있는 것으로서 인근 주민으로서 환영할만 합니다

서울숲역 개통을 계기로 주변 전▪ 월세는 금방 시세에 반영될 것이고, 향후 부동산 시장이 정상으로 돌아간다면 주변아파트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강남으로 곧바로 통하는 전철역, 넓은 생태숲, 한강과 중랑천이 주거지역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는 것이 어느곳과도 바꿀 수 없는 자연적 호조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변이 개발되고 있는 지역이라 주거를 생각하는 시민들이 빠져나가는 곳이 아니라 들어오는 지역이어서 앞으로 경기가 나아질 즈음 주택가격이 정상을 찾을 시기에는 주목을 받을 지역으로 생각됩니다.

그동안 강남이 강건너 바로있고 성수대교만 건너면 강남이지만 성수동 주민들이 접근하기엔 심리적으로 쉽진 않았습니다. 전까지는 2호선 뚝섬역에서 3-40분 걸려 갈수 있었지만 이젠 한 장거장이면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로데오거리 강남지역을 갈 수 있다니 이런 곳이 어디있습니까.

전월세 비싼 강남에 사는 사람들도 강남 직장에 한 두정거장 타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서울숲 주변에서 살면서 한 두정거장 강남직장 다니는 사람과 비교할 때

  서울숲 주변 거주 직장인이 더 삶의 질을 누릴 것으로 판단됩니다. 산책과 야외 운동을 하드래도 다른곳과 비교가 되지 않겠지요. 남들은 시간 내어서 차타고 찾아오는 서울숲을 매일 즐기고 덤으로 한강 등도 같이하니까 좋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이 나이가 점점 더 늘어갈수록 매우 좋다는 점을 알리겠습니다. 그 증거는 이 곳에 살아봐야 알 수가 있습니다.

전세,월세를 살든, 아파트를 소유하든  이 곳에 살도록 권유하고 싶습니다.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쉽게접근할 수 있는 건강을 챙길수 있는 여건이 너무 좋아 글을 썼고

오늘 서울숲 역을 처음 이용하고 느낀 점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