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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 아침, 집에서 나가자 마자 서울숲 한바퀴를 조깅하고 응봉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올라가는 계단 요소요소에는 새해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일출을 기다리는 모습들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 팔각정 기둥 옆에서 구름을 빠져나와 솟아오르는 일출의 광경을 목격하면서 나름 기원도 해 가면서... 팔각정에서 바라다 보이는 일출의 바로 밑에는 우리 집 강변건영아파트가 있기에 그때 시각 잠을 자고 있는 가족들이 먼저 떠 올랐습니다.

얼마 전 알티엔 부동산TV‘무엇이든지 물어보라’는 코너에서 우리(아)거주자가 이 아파트 외 바로 앞 성수전략지구 10평 지분을 샀고 그러면 2주택이 되는데 양도세 문제 때문에 고민하면서 이 아파트를 팔아야 하는가 등 질문하자 전문 상담사가 우리아파트를 왜 파느냐는 것 이었습니다. 계속 거주하고 있으면 좋을 것이다 라는 답변 요지인데, 그렇습니다

지금 강변건영아파트 바로 앞에 한강으로 바로 접근하고 잠실종합운동장과 성수대교 강남쪽을 전망할 수 있는‘성수보행전망데크’공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는 현 시점 우리아파트의 주거의 질을 높여주는 조치로서 아파트 가격으로 치면 몇 천만원 상승의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분석합니다.

아파트 내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밖에 나가서 주변 자연을 맘껏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는 날개를 달아주는 시설물일 것입니다. 지금 보행길을 만들면서 철재시설 작업을 하고 한강관리사업소 담쪽을 허문 것을 보니 그 곳으로부터 강변북로를 가로질러 넘어 엘리베이터 등 전망데크 등을 조성하려는가 생각되어 집니다.

이 시설은 금년 4월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까 봄이면 서울시에서 큰 광고와 함께 서울시 한강주변 3개소 중 하나를 우리가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금년 6월이면 한화갤러리아포레가 입주하면 또 한번 주거의 가치가 주변으로 전이가 되겠다고 보는데 이는 바꿔 생각하면 이 아파트의 위상은 먼 곳에서도 관망되고 있다는데서 뚝섬개발의 발전상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인 분당선 연장선 서울숲역이 내년 6월 전까지 들어서게 됩니다. 뚝섬하면 모두가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저 또한 교통좋다 라는 점을 늘 인식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수동을 생각하며 현지에 오고 답사 관망해보고 그리고 느낀점은 우중충하고 어디가 좋냐 라는 반응도 들었습니다. 언재 개발될 것이냐 라는 먼 훗날의 이야기라고 했지요. 그러나 시작하지 않은 것처럼 본인도 생각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벌써 진행 중이고 금년도에 몇 개의 시설들이 입지하고 있네요.

그리고 성수동 준공업지역에는 멋진 외관을 가진 시설물들이 건축하고 완공된 곳도 있고 외국의 회사, 강남권에 있던 기업들 등등 이사오고 있는 등 급변중이라고 나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서울숲과 같이 확 변화하지 않고 하나 하나 변화하기 때문에 피부로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서울 숲 주변으로는 17만여평의 성수전략정비지역의 서울시 한강변 개발 시범지구, 부영건설과 대림건설의 사업지구 초고층 건립 대기, 주변 재개발, 재건축 등 줄줄이 변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강변건영아파트’는 뚝섬의 개발에서 위치적으로는 아주 중요한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유는 우선 강남과 한 정거장이면 도달되는 분당선연장선 서울숲역이 들어서면 지척에 있고요 서울숲역 바로옆에 상업지구에 들어설 대림과 부영에서 짖는 고급호텔과 주거시설과 인근이지만 적당히 떨어져있고 좋게 지을 성수전략정비지구 많은 아파트들도 좋지만 이들과 견주어보아도 서울숲역과의 접근성 면에서 우리아파트가 좋구요.
서울숲 이용측면에서도 금방 갔다 올 수 있는 조건, 특히 뚝섬완성 현대의 글로벌비즈니즈센터(110층)가 들어선다고 치면 여기와는 직선거리로 장애주택 없이 가깝고요, 강남과 성동의 고교선택제 학군제 하에서 서울숲역만 들어서면 한 정거장 이동, 이것저것 다 보태어, 즉 110층 모두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주변 전세, 학군제 전세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을 합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금년도 전망을 말할 때 한강변이 제일순위로 꼽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너무 올라 투자성에 대해 부담을 갖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잘 만 찾아보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변이 좋다고 무조건 집값이 좋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변이 강변건영아파트와 같이 서울숲과 한강과 중량천과 전철역 등이 같이 있고 향후 계속적인 개발방향이 설정되어 있다면 이 보다 더 좋은 지역이 어디있을까요. 시간이 지나갈수록 그 진가는 나타날 것이며. 제가 분석한 과거의 고평가 지역과 이곳과의 비교도 지금 서서히 비등 아니면 앞서가고 있습니다.

우리집 주변에 넓은 숲과 한강,중량천,전철역 등이 있어 아무 때나 도심에서 집에서 밖에 나가 푸르게 호흡하고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는 이 곳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웰빙 자체만이라도 몇 억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