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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대진칼럼) 51%와 49%. 1%의 행복.

주변에서 자주 듣게 되는 행복과 불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행복과 불행을 저울에 저울질해 볼 수 있다면 행복과 불행이 반반일 경우 아마도 저울은 움직이질 않을 겁니다. 그러나 불행이 49%, 행복이 51%라고 한다면 저울은 행복 쪽으로 기우러 질 겁니다. 

행복에 조건엔 이처럼 많은 것이 필요 없습니다.
우리 삶에서 단 1%로만 행복해도 행복하다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어느 상품의 광고처럼 2%가 부족하다면 그건 엄청난 무게가 아닌가 싶습니다. 2%로가 부족하다고 광고 카피를 작성한 사람은 인생에 있어서 2%로라는 수치가 얼마나 큰지 알고 있는 게 아닌가 싶더군요. 

우리는 가끔 나도 모르게 1%로 행복이 빠져나가 불행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행복에서 더 많은 수치가 빠져나가기 전에 약간의 좋은 감정과 생각들을 행복에 담아 둔다면 불행이라는 무게를 느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약간의 좋은 것 1%!
우리 삶에서 아무 것도 아닌 소소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따끈한 커피 한잔과, 감미로운 음악 그리고 좋은 사람과 정담을 나누는 것도 팽팽한 무게 싸움에서는 아주 미미한 무게라 할지라도 불행보다는 행복한 마음으로 기우러 지리라 봅니다.
단 1%로가 우리를 행복하게 또는 불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그 소소한 1%의 행복으로 누군가 내게 행복하냐고 물었을 때 서슴없이 나는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1%의 행복을 찾아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을 하다 보니 요즘 자주 듣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전세값이 급등하다보니 집을 사야 될지 말아야 될지 자문을 구하는 질문인데 보편적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의 답변이란 부동산 가격을 기준으로 답을 하게 마련입니다. 즉 주식처럼 집값이 오를 것이니 사라거나 떨어질 테니 사지 말라는 식으로 답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곰곰 생각해 본다면 집 사는 기준은 주식과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내 집이 없는 대다수 사람들은 '내 집 마련'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감성이 지배하는 목표여서 집 사는 방법과 시기가 매우 즉흥적인데, 즉흥적이기보다는 계산적으로 접근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부동산 시장이란 공급과 수요가 만나는 점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거래가 이뤄지지만 시장에 나와 있는 물건(주택공급)의 규모는 대충 알 수 있지만 물건을 살 사람(수요)을 예측 할 수 없으니 집값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집값 폭락설이나 집값 급등설을 주장하는 전문가들 역시 부동산 가격에 대한 전망의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 현재 유력한 집값 시나리오는 내년에 반짝 올랐다가 다시 소폭 하락해 보합세를 유지한다는 정도로 전망을 내 놓고 있습니다. 

내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집 투자 전에 해야 할 일은 가격 이외의 위험과 기회를 파악하고 각각의 크기를 비교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기회가 더 크면 집을 사야하고, 위험이 더 크면 사지 말아야 될 것입니다. 

본인에 대한 위험의 크기를 체크해 본다면, '나는 투기의 의도가 있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집을 산 뒤 곧 되파는 방법으로 큰돈을 벌고 싶은 생각의 재테크 가치관이 지배하고 있다면 집 살 생각을 접는 게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시장엔 이런 의도를 받아줄 수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회의 크기를 체크해 본다면, 요즘 주택투자의 가장 큰 매력은 집세라 할 수 있는데, 집세가 집값의 2∼3% 정도라면 주식의 배당률(주가시세 대비 배당금 비율)과 비교하면 크게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매가 5억 원인 A아파트를 산 뒤 전세금으로 3억 원을 받아 금융회사에 맡기면 연간 1000만 원 정도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에 비유하면 세를 놓아 얻는 이익을 집값으로 나눈 시가배당률이 2% (1000만 원÷5억 원)에 이른다는 논리가 적용됩니다. 주식시장에선 상상하기 힘든 배당률이라 하겠습니다.

삼성전자는 배당을 하면 보통 주당 5000원을 주주에게 나눠줍니다.
9월 말 기준 삼성전자 주가가 130만 원을 넘어섰으니 시가배당률은 고작 0.4%. A아파트를 세놓아 얻는 시가배당률이 삼성전자 시가배당률의 5배(2%÷0.4%)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집 사는 것이 좋은 투자 기회인 것은 남들보다 유리한 조건에 상품을 살 수 있어서라 하겠습니다.
집 투자에 따라올 수 있는 위험을 관리할 자신이 있고 기회의 크기가 위험을 감수할 만한 정도로 크다고 본다면 집을 매수 할 기회며, 실행에 옮겨야 할 때입니다. 

개포 재건축, 오늘의 현장보고! 

개포지구 재건축 단지마다 건축심의 접수라는 호재로 반등의 흐름을 이어가던 아파트 가격이 잠시 주춤거리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시장 흐름은 더 멀리 뛰기 위한 한 걸음 후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건축심의에 대한 보류, 또는 보완이라고 하는 과정은 재건축 사업 진행 과정상 겪게 되는 일환으로 긍정과 부정이 어우러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풀이되며 더구나 개포주공 1단지 같은 경우 수원지검 특수부에서 지난 2일 개포 주공1단지 재건축사업 조합장을 불러 조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 우려와 부정적 영향을 조성했지만 이들 단지 외에도 서울·수도권 조합장 10여 명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고 또한 검찰 수사에서 조합장이 단순히 조사만 받고 나왔기 때문에 현재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거됐다고 보겠습니다. 

재건축 투자에 있어서 불안 요소와 기회의 순간은 언제나 공존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불안 요소를 앞세워 투자에 주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기회의 순간을 적절히 활용해서 투자를 극대화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51%와 49%!
1%에 대한 신념과 용기가 있다면 그리고 1%에 대한 위험 관리를 극복해 나갈 능력이 있다면 투자에 대한 기회를 놓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재건축아파트를 사는 것이 좋은 투자 기회인 것은 남들보다 유리한 투자 상품을 살 수 있어서라 하겠습니다. 때문에 지금이 기회라 생각한다면 재건축아파트를 사야하고, 재건축아파트에 대한 투자가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사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스피노자는 이런 명언을 남겼습니다.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온다 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습니다. 

지면으로 전달할 수 없는 개포 재건축 정보를 원 하시다면 대진칼럼, 대진공인을 찾아 주십시오. 

개포재건축 전문,
개포 대진부동산 칼럼, 오늘의 현장보고는 또 다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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