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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칼럼) 보유세 부담이 된다고 매물이 쏟아질까요?

-매물은 쏟아지지 않을 것입니다.-

“ 행운의 네잎클로버 “ ~ 행운공인중개사 입니다. ~ ”

“ 행운 ” 이라는 네잎클로버를 항상 가슴에 묻고,

“ 모든 분들의 가슴속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주택의 공급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로는 신규 주택 입니다.

즉, 재건축 및 재개발로 새로운 주택이 공급되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기존 주택이 주택시장에 나오는 것입니다.

즉, 매도하려고 내놓은 매물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주택시장은 두 가지 주택 공급의 전부가 동맥경화에 막혀서 공급은 없고 수요는 많은 전형적인 매도자 우위 시장입니다. 매도자 우위 시장은 내년 선거때 까지는 강세로 가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동산 시장에 주택이 공급이 되어야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여 집값이 폭등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는데 지금은 수요와 공급이 완전히 불일치하여 1건만 거래가 되면 그 금액이 최고가를 경신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신규 주택 시장은?
전매제한, 분양가 상한제 등 여러 가지 여건으로 주택을 매도할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어졌고,

기존 주택 시장은?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역 등에 양도세 중과 때문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다주택들이 매물을 내놓을 수 없기 때문에 매물 품귀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기존 주택이 매물로 나오는 경우는 딱 두 가지입니다.

첫째, 분양 받은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내놓은 매물

둘째, 갈아타기 위한 매물

갈아타기 위한 매물도 갈아타기 위한 곳의 매물이 너무 높게 올랐거나 매물이 없으면 기존 매물을 보류할 수밖에 없는 시장 상황이기 때문에 갈아타기도 쉽게 할 수 없는 현재의 상황인 것 같습니다.

보유세가 점차적으로 증가한다고 해서 기존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중과를 가슴에 품으면서 매물을 내놓을까요?

제 생각에는 매물을 내놓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증여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알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주택자분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맨 밑바닥에서 중개를 하면서 다주택자분들의 생각을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똑같습니다.

한푼 두푼 모아서 부동산을 매입하면서 장기 보유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자신들이 감당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항상 투자를 하고 장기보유를 하기 때문에 부동산 정책의 압박에도 별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주택을 매도하고 싶으면 자녀 등에게 증여를 해버리곤 합니다.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다주택자에 대해서 한시적으로나마 양도세 중과 등을 없애주면서 매물이 시장에 나오게끔 해야만 부동산 시장이 점차적으로 안정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