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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원구 집값이 두배 이상 폭등했다. 단기간에 급등한 지역은 일정기간 기간조정을 거치게 마련이다. 강남이 그랬고, 과천이 그랬고,버블세븐이 그랬다.
노원구를 비롯한 강북 지역도 당분간 기간조정을 거칠수 밖에 없어 보인다.
그러면 노원구 열풍을 이을 다음 동네는 어디가 될까?
지난 1999년도 부터 거의 10년간, 별다른 호재없이 투기바람이 불면서 옆동네들 보다 월등히 높은 상승세를 기록한 버블세븐 지역(강남,서초,송파,목동,분당,평촌,용인)과 용산,과천 지역은 이미 너무 올라버린 가격탓에 당분간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크다. 10억 이상하는 가격대를 맞출수 있는 수요층이 크지않기 때문이다.
최근 급등한 강북지역의 노원구,도봉구,강북구도 제2의 버블지역으로 분류되면서 더이상의 호가상승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
반면, 버블세븐이나 신버블지역(노원,도봉,강북)에 결코 뒤지지 않는 입지와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투기바람이 불지않아 집값상승률이 낮았던 지역중에서 최근 대규모 개발바람이 불고있는 유망지역으로 접근하면 상당히 유익해 보인다.



# 교육,환경,복지의 3색테마 뉴타운으로 개발예정인 신림동 일대를 주목하세요. 강남도시순환고속도로와 신림경전철(여의도-신림역-서울대)이 개통예정으로 2호선과 환승역세권이 됨. 신림뉴타운,신림환승역세권, 봉천지구 개발을 앞두고 있는 신림역세권 일대의 주거지역,상업지역 주목하십시오.

# 뉴타운사업 추진이 빠르고 교통여건이 좋은 왕십리 일대를 주목하십시오. 인근의 답십리뉴타운과 연결돼 시너지효과 기대됨. 지금도 대중교통 중심지이지만 앞으로도 분당선 등 교통망이 더 확충될 예정이며 도심이나 강남 어디로든 20분 이내에 가능합니다.

# 노원구는 서울권에서 최대규모의 아파트지구. 20년이 넘은 아파트로 중층아파트이면서도 지분이 비교적 넓어 재건축과 리모델링시 대형 신시가지로 거듭날수 있는 장점. 4호선 연장과 철도기지창 이전,당현천 개발호재. 그러나, 저평가 해소과정에서 최근 폭등한 것이 부담. 당분간 조정장이 예상된다.

# 마포구는 요즘 가장 뜨는 지역인 용산과 상암지구 중앙에 위치한 서울의 요지입니다. 두 지구가 본격 개발되면 그 후광을 직접 받을수 있는 유망한 지역입니다. 강 건너 여의도가 국제 금융지구로 개발될 예정으로 이 후광 또한 기대됩니다. 공덕동,도화동 눈여겨 보세요.


경기도로 눈을 돌려보면,
경기도지역에선 일단 서울과 경계하고 있는 가까운 곳으로 투자처를 한정해야 하며 서울과 인접해 있으면서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을 눈여겨 봐야 합니다. 수도권 외곽지역이나 지방은 아무리 호재가 많다고 해도 서울사람들이 움직이질 않으니 상승을 기대하는건 무리.
서울과 경계하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던 의정부,광명,군포,하남등을 눈여겨 보십시오.

# 그동안 미군부대 동네라는 오명으로 낙후를 면치못했던 의정부가 미군부대 이전과 경전철 확정, 인접한 노원구 상계동의 시세상승으로 그 후광이 기대. 노원구와 양주신도시를 연결하는 가교역할로 주목받을 겁니다.

# 전철,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대거 확충되기 시작했고 대규모 재건축, 택지개발,뉴타운이 진행중이며 광명ktx역세권은 목동권 못지않게 새로운 중심지가 될 예정으로 서남부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광명시.

# 입지와 주거환경은 우수하나 1기신도시중 가장 저평가 상태로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세권과 군포역세권이 뉴타운으로 지정되면서 시 전체가 개발열풍에 휩싸이게될 군포를 주목하세요.

# 그동안 광역화장장 건설문제로 침체를 보였지만 악재는 이미 집값에 선반영 되었고, 강남권과 가깝고 인근의 강동구 고덕지구 재건축이 본격 시행되면 그 후광을 볼수 있으며 대운하사업이 시작된다면 후광이 기대되는 하남시 등이 유망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