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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의 여왕’5월이라고 하지만 때 이른 초여름을 만난 듯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은 서늘한 느낌이 드는 큰 일교차 보이고 있습니다.
천천래미안아파트와 인근 성대캠퍼스,일월호수에는 아직도 붉은색,흰색의 철쭉꽃 등이 이곳저곳에 만개하면서 제법 오랜 생명력을 지니며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34평형 638가구,26평형 238가구 총 876가구로 구성된 천천래미안은 성균관대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아주 편리하고 주변 성대캠퍼스와 일월호수에 나무가 많아 공기가 쾌적하여 조깅,산책코스로도 아주 좋습니다. 또한 물 좋기로 소문난 북수원 온천,피트니스 센터와 롯데마트,이마트,하나로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주변에 가까이 있어 일상생활하기가 매우 편리한 곳이며 또 성대역에서 1호선 전철뿐 아니라 서울 강남,사당지역과 서울역 방면의 광역직행버스가 수시로 운행되어 출퇴근이 용이한 서수원지역 교통의 요지에 자리잡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9.13부동산대책이후 8개월가량 되었지만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대책 중 실효성이 높은 대책으로 손꼽히는 것은 대출규제,보유세강화 등 수요억제책의 여파로 실수요자와 투기수요를 명확히 걸러내는 역할을 한 듯 시장에서 가수요가 사라져 거래는 비교적 한산하지만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재건축,고가 아파트와 재개발 시장을 중심으로 달아오른 투기과열조짐을 막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에 크게 일조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급매물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면서 매매전망지수가 상승하고 집값 바닥론이 조금씩 고개를 들며 재상승 기미가 살짝 보이고 있는 것은 반등 신호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이 부동산에 다시 유입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와 저가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보는 실수요자와 일부 지방의 수요자들까지도‘똑똑한 한 채'를 마련하고자 서울,수도권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됩니다.

이에 정부가 지난 5.7에 제3기 신도시 3차 추가계획을 발표하였지만 서울시내에 공급물량은 적은데다 대부분 후보지역이 투기의 근원지인 서울 강남지역 등과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고 1,2기 신도시주민의 반발과 추가로 교통망 확충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중기계획으로 당장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곳 지역도 가까운 화서역인근 개발호재 등의 이유로 실수요자들의 드믄 방문으로 거래가 성사되는 경우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며 주변시세에 비교하여 가격이 저렴하여 가성비가 좋은 일부 평형의 경우는 보합내지 강보합세의 가격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도시계획 발표 등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관련 정책기조 유지에 따른 변동성에도 관심을 두고 있는 실수요자들도 많아 눈치를 보면서 관망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전세시장은 이사철이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더욱 수요자의 방문이 다시 뜸한 상태로 매물도 거의 소진되어 한산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으나 특히 소형 평형은 수요층이 두터워 매물도 더욱 부족하고 가격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글 쓴 이:천천래미안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김인수)

                                                  [천천래미안아파트]

                                                          [일원호수 전경]

                                                      [성균관대학교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