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6/20 - 조회:6,522]
신세계 대형 복합 쇼핑몰 조성, KCC 안성4산단 내 신축공장 착공
지역 개발 호재로 경제 활성화 기대로 미분양 빠르게 소진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수도권 주택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활기를 띄고 있는 곳이 있다. 최근 안성시 지역은 개발 호재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인근 평택 등과 함께 지역 주택 시장에 봄날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주)신세계는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안성I.C 인근 일대에 대형 복합 쇼핑 유통시설 조성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하였다. (주)신세계는 2천5백억원을 투자해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레저 기능이 포함된 대형 복합 쇼핑몰을 조성할 계획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문화·쇼핑 공간등이 열악하였던 경기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적인 교외형 쇼핑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특히 경제적인 측면에서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1천명 이상, 연간 400만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5월에는 KCC의 안성 제4산업단지 신축공장 건축허가가 처리되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에 착공한 KCC의 신축공장은 2012년까지 36만6천953㎡ 부지에 약 2조원이 투자될 안성4산업단지 신축공장 중 1단계에 해당된다. 이번 1단계 사업으로 먼저 약 800여명의 고용 창출 기대되며 나머지 각 단계로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 최종적으로 3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잇따른 대기업들의 지역 개발 유치라는 호재에 힘입어 안성 지역 주택 시장은 여타 수도권 시장과 달리 봄날을 이어가고 있다. 안성 공도 지역의 안성공도 벽산블루밍, KCC스위첸 등의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안성시 인근 평택 용이지구의 대우 푸르지오, 반도 유보라 등도 수혜 혜택을 받고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경기도 남부 지역의 안성, 평택 지역 주택 시장이 기업들의 잇따른 개발 사업 유치로 인해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각 건설사별로 이색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인근 지역으로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이번 기회를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벽산건설이 안성시 공도읍에 공급한 벽산블루밍 공도 디자인시티는 안성 공도 지역을 대표하는 1,378세대 대단지 랜드마크 단지이다. 최근 일부 잔여 세대에 한해 입주 후 분양금일부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해주고 취등록세, 입주비 등을 제공하는 조건을 도입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의 ‘2011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보고서에 의하면 하반기 전세가가 5% 정도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급량이 급감하고 매매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이런 현상은 점점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잇따른 기업 유치로 지역 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에 1억원도 되지 않는 저렴한 전세금으로 내집 마련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주목할 만 하다.
분양문의 031)65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