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분양현장]교통•신도시 이중 수혜 영통 신창비바패밀리
[부동산뱅크 2008/03/05 - 조회:6,572]
수원시가 올해 봄부터 1만2,255가구를 쏟아내며 분양시장이 용트림을 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 공급되는 광교신도시, 권선구 행정타운, 분당선 연장선 개통까지 겹쳐 불황을 이긴 역전의 용사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민국 부동산표준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경기 남부권의 개발 후광 효과를 두루 받게 되는 수원시 망포동 영통 신창비바패밀리 분양현장을 찾았다.
<사업 개요>
영통 신창비바패밀리는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472-1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0층, 8개 동, 132~180㎡, 총 378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별로는 1단지 133㎡ 62가구, 152㎡ 120가구, 151㎡ 54가구 2단지 132㎡ 42가구, 181㎡ 76가구, 181㎡ 24가구로 구성된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그랜드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인접해 있고,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비롯한 주거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학군으로는 대선초, 망포중, 망포고, 태장중, 태장고 인접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영흥공원, 망포공원(예정), 청명산, 광교산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형성하고 있다.
(좌)영통 신창비바패밀리 사업부지 젼경(우)공사 중인 분당연장선 주변
교통•공원 개발 후광 ‘톡톡’
수원은 광교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 예정되어 있는데다 동탄 신도시 간접 수혜지로 분양 물량을 기다리는 청약자들로 분위기가 뜨겁다. 그 중 분당선 연장선 개발 후광을 직접적으로 받게 되는 망포동 일대는 신규 분양 물량이 작년 연말까지 쏟아져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영통의 이 같은 인기는 이미 교육시설과 생활편의시설들을 갖춘 것은 물론 최근 신규 대단지 아파트 개발로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주거타운을 형성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산 호수공원의 약 3배 규모인 260만㎡의 기흥 호수공원이 생태공원과 함께 수도권에서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에 있어 인접한 망포동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이에 2006년부터 아파트 값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면서 망포동의 개발 수혜를 한 몸에 받는 늘푸른벽산이 상승세를 타 168㎡가 4억 1,000만원에서 현재 4억6,500만원까지 시세 가 형성됐다. 또 작년 11월 공급된 매탄e-편한세상이 1.07대 1의 경쟁률로 선전했다.
반면 분양시장이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상태다. 11월 먼저 분양된 현진에버빌이 3.3㎡당 평균 1,300만원의 고분양가로 분양돼 0.34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한 바, 침체된 시장에 호재로도 청약자들의 마음을 잡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작년 연말에 한꺼번에 쏟아진 물량에다 광교신도시와 용인 신봉지구 등의 공급을 앞두고 있어 청약통장 보유자들이 통장을 극히 아끼는 등의 눈치보기가 이어지고 있어 브랜드와 입지여건에 따라 앞으로의 분양 결과가 양극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필로티, 지하 주차장 쾌적성 ‘극대화’
분양가 1,400만원, 반응 `글쎄`
영통 신창비바패밀리 단지 설계를 살펴보면 친환경을 중시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설계하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분수대, 광장, 선큰광장, 어린이놀이터 등의 여기 시설을 채웠다. 또 필로티 설계로 저층부의 조망권을 확보했다.
내부 설계도 모두 조망권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4베이로 설계했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133㎡는 부부와 자녀공간이 분리돼 있으며 주방과 거실이 일체형으로 오픈돼 있어 개방감을 주었다.
151㎡는 입구의 넉넉한 전실과 주방과 연결된 넓은 발코니가 장점이다. 180㎡는 넉넉한 드레스룸과 출입구의 수납공간이 장점이다. 다만 출입구에서 부부침실까지의 다소 버려지는 복도 공간이 아쉬웠다.
분양가를 살펴보면 작년 하반기 망포동에 공급됐던 단지들과 비슷한 수준인 3.3㎡당 평균 1,400만원 선으로 소비자들이 받아들이는 분양가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반응이다. 모델하우스 한 방문객은“ 광교신도시 수혜를 입는 조원동의 광교산 KCC도 1,400만원이 넘지 않았다. 앞으로 공급될 광교나 판교와 비교할 때 결코 싸지 않은 느낌이다.”라며 다소 분양가가 비싸다는 반응이었다.
분당, 강남권 수요 ↑ ‘예감’
등기 후 전매 ‘매력’
영통지구는 동탄1신도시 생활권은 물론 내년에 공급되는 광교신도시 수혜까지 예상돼 입주 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협력업체들이 밀집돼 있어 관련업체 직원들의 수요가 꾸준하다.
특히 망포동은 기존에 갖춰져 있는 풍부한 주거 인프라로 대형 주거타운가 형성돼 있고, 계획되어 있는 개발 호재와 함께 그 규모 또한 더 커질 전망이다.
그 중 망포동 영통 신창비바패밀리는 방죽역과 영통역 더블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는 데다 분양가상한제를 피해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분양가는 3.3㎡ 평균 1,400만원대로 다소 비싸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을 감안 하면 결코 비싸지 않다는 반응도 있다. 또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돼 고분양가 논란에도 다소 체감 분양가는 더 저렴해질 전망이다.
금융조건을 살펴보면 계약금 10%, 중도금 40% 잔금 50%로 계약금 10%를 2회 분할 지불이 가능하며, 중도금 4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3월 4일 1순위, 5일 2순위, 6일 3순위 접수를 받고 3월 13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부동산뱅크 분양팀 이경연 sshlky80@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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