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분양현장] 주거인프라 ‘탄탄’ 양천중앙하이츠
[부동산뱅크 2007/08/31 - 조회:5,616]
건설업계와 청약자들이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마지막 움직임이 분주한 8월 마지막주, 목동 생활권인 양천구 신정동에 중앙건설이 상한제를 피해가는 물량을 내놓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천구 신정동은 목동의 우수한 교육여건과 풍부한 주거인프라로 주변시세를 주도해 온 서울의 핵심 주거지역 중 하나다. 또 신정뉴타운 개발이 본격화 되고, 경전철 개발 호재까지 예상돼 앞으로의 전망이 밝다.
이에 대한민국 부동산표준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목동 생활권인 양천구 신정동 ‘양천중앙하이츠’ 분양 현장을 찾았다.
현장은 신정동 세양청마루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단지 뒤로 고척동 재건축이 한창 진행 중 이였으며, 오픈 첫날인 31일 모델하우스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방문해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 사업개요 및 입지
양천중앙하이츠는 양천구 신정동 188-3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 15층, 127㎡A 20가구, 127㎡B 55가구, 127㎡C 12가구, 162㎡ 84가구, 172㎡ 13가구, 195㎡ 57가구, 총 241가구로 건립된다.
경인국도, 서해안고속도로, 구로 I.C와 인접하고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 할 수 있다. 주변에 홈에버, 현대백화점, 행복한세상, 이대목동병원, 파리공원, 목동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계남초등, 갈산초등, 은정초, 목일중, 봉영여중, 신서중, 신목고, 목동고 등 목동의 명문학군 및 학원 밀집지역으로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또 걸어서 10분 거리에 안양천이 흐르고 있고, 단지 주변으로 각종 관공서들이 밀집되어 있다.
단지내 편의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 에어로빅, 북카페, 독서실, 실내놀이터 등이 있으며, 기타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목동 생활권 ‘OK’
분양가, 경쟁력 갖춰
양천구는 목동의 신시가지와 주변의 주상복합들이 중심축으로 8.31대책에도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버블세븐’지역으로 지정됐다. 목동의 수혜를 톡톡히 본 신정동 역시 신규 분양 단지들에 많은 관심이 집중 되어 있다.
특히나 신정동은 목동의 수혜뿐만 아니라 인접한 고척동 재개발까지 이중 수혜를 받는다. 그 동안 낙후된 지역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신정뉴타운이 작년 3월 1구역 2지구가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하면서 개발이 본격화돼 작년 상반기 이후부터 올 상반기까지 수직 상승세를 보여 왔다. 이에 신정동 세앙청마루 105㎡가 작년 5월 3억9,000만원에서 현재 5억3,500만원까지 시세가 상승했다.
이런 지역적 이점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양천중앙하이츠는 분양가도 3.3㎡당 1,773~2,028만원 선으로 인근의 기존 아파트인 신정동 세양청마루가 3.3㎡당 1,500~1,700만원선, 입주한지 15년 된 목동의 우성이 1,800~2,400만원임을 감안하면 경쟁력 있는 분양가라는 반응이다. 내부마감재와 인테리어를 고급 수입품을 사용한 것을 감안하면 체감 분양가는 더 저렴하다.
명품 인테리어 ‘눈길’
진입로 좁아 아쉬워
양천중앙하이츠 단지 설계는 쾌적함을 강조 하였다.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1층의 필로티 설치와 단지의 전, 후 레벨차를 이용해 탁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현장을 찾았을 때 정면 진입로는 좁은 편은 아니지만, 양 옆 진입로가 좁은 느낌을 받았는데, 이도 9㎡, 12㎡ 도로 확보가 되어 있어 입주시점에는 불편함은 어느 정도 해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양천중앙하이츠는 ‘Heights Black’이란 컨셉으로 내부 마감과 인테리어를 독일, 스페인, 일본, 미국 등의 고급 수입제품들로 구성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 전가구에 간접 조명을 적용하여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안목치수를 적용한 기존 목동 아파트들에 비해 전용면적이 넓게 빠진 것이 장점이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인근 단지들이 주방과 거실이 분리가 되어 있고, 주방이 내부에 감춰져 있는 구조로 다소 답답한 설계인데 반해 양천중앙하이츠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주방과 거실 대면형 설계를 해 전체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고 설명했다.
평형별 특징을 살펴보면 127㎡은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에 전면에 ‘거실+식당+주방’을 배치하는 LDK(Living room, Dining room, Kitchinm의 약자)평면을 도입했으며, 거실의 베란다와 주방의 창문으로 통풍이 원활한 구조로 설계됐다. 162㎡ 과1 72㎡도 주방과 거실의 통풍과 채광을 신경 썼다.
남향으로 배치되는 195㎡은 주방이 오픈형으로 되어 있고, 가운데 바(BAR)가 있어 실용도가 높다. 이 밖에도 전평형 욕실 수납공간이 풍부하며, 162㎡과195㎡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하여 자녀 수에 따라 방 개수를 조절이 가능하다.
개발수혜 그대로 ‘흡수’
명문학군, 인기 꾸준할 듯
양천구 신정동은 노후화된 주택밀집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뉴타운 개발과 2017년까지 건설 되는 경전철 목동선 조성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는 만큼 그 향후 메리트는 크다고 예상된다.
또 주변으로 신규아파트가 많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양천중앙하이츠의 분양은 단비와도 같을 것이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주변의 20년 이상 된 아파트 거주자들이 새아파트 갈아타기에 관심이 큰 만큼 성공적인 분양인 예상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분양가는 195㎡를 제외하고 3.3㎡당 2,000만원 이하 선에서 책정돼, 인근 신도림동의 디큐브시티가 3.3㎡당 1,646만~3,114만원 선임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고 건설업체 담당자는 설명했다.
신정동 양천중앙하이츠는 명문 학군, 교통, 지역개발 중심에 있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환금성까지 갖춰 인기가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뱅크 분양팀 이경연 sshlky80@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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