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분양현장]‘타운하우스여서 행복해요!’ 교하 월드메르디앙
[부동산뱅크 2007/03/14 - 조회:7,848]
타운하우스가 새로운 주거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아파트와는 다른 주거공간과 전원 생활을 꿈꾸는 중.장년 층이 몰리면서 몸값이 치솟고 있는 것이다. 특히 택지지구 내 타운하우스의 경우 풍부한 편익시설까지 갖춰 투자가치가 더 뛰어나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월드건설이 경기 서북부 신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파주 교하택지지구내 내놓은 타운하우스 분양 현장을 찾았다.
견본주택 개장 첫날인 9일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연일 문정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으로부터 호응이 높았다.
모델하우스 곳곳에는 ‘총부채상환비율(DTI)미적용, 분양가 상한제 적용, 분양가 60% 중도금 대출가능’이라는 문구들이 곳곳에 붙어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또 아직까지 생소 할 수 있는 타운하우스에 대한 새로운 주거 형태도 방문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한 방문자는 “ 지역, 단지, 브랜드, 인테리어 등에 끌려 가족과 함께 월드메르디앙 타운하우스 모델하우스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사업 개요
파주시 교하읍 교하택지지구 4블록에 지하 1층~지상 4층, 9개 동, 총 143가구((△48평형 104가구, △53평형 39가구)의 타운하우스로 건립된다. 이중 특별공급은 서울에서 1세대(48평형) 경기도3세대(48평형-2세대, 53평형1세대)가 공급되며, 2008년 5월 입주 예정이다.
타운하우스는 영국 귀족들의 교외주택에서 유래된 것으로 블록형 단독주택이나 4층 이하 연립주택으로 출입문이 분리된 여러 개의 가구를 한 개 건물로 이어 지은 주택을 말한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접목한 신개념 주거 형태로 우리나라에서는 정원과 커뮤니티 공간을 공유하는 고급빌라나 단독주택 단지, 골프빌리지 등을 포함해 넓은 의미로 쓰이고 있다.
◈입지 여건
월드메르디앙 타운하우스가 들어서는 교하지구는 지난 2000년 11월부터 6년여에 걸쳐 지구내 2,5000평 규모의 중앙공원에 7개국 정원을 조성해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했다.
또 오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2기 신도시인 파주운정신도시가 인접해 경기 서북부의 핵심 신도시로 주목 받게 될 전망이다. 현재 신도시 주변으로 문발지방산업단지와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가 있으며 북쪽으로 지난 2004년에 완공한 통일동산과 파주 LCD지방산업단지 등이 있다.
교통망도 자유로 문발 I.C와 맞닿은 교하택지지구 초입에 위치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으며, 제2자유로 신설로 교통 여건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또한 파주신도시~대화 I.C간 도로신설로 일산신도시 접근성도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이며, 김포~관산간 도로신설, 서측우회도로 신설,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확충 예정 이다.
문발초, 두일초, 석곶초, 정석초, 두일중, 교하중, 교하고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 문화여건이 대단위 아파트 단지 못지 않다.
월드건설은 교하 1차(1,507가구), 교하 2차(1,028가구), 센트럴파크(480 가구)에 이어, 교하택지지구 타운하우스와2007년 말 분양 예정인 파주 운정지구까지 계획하고 있어 파주 지역 내에 대단위 월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 및 평형 구성
월드메르디앙 타운하우스는 7,160평 면적의 부지에 지상4층 규모의 연립형으로 구성돼 저밀도의 쾌적함과 사생활 보호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또한 공동보완, 휘트니스센터, 요가룸, A/V룸 등 커뮤니티 시설과 무인전자 경비시스템, 외출시 방문자 영상저장, 디지털저장방식 CC-TV 등 아파트의 편리성까지 갖췄다.
단지내에는 8개의 테마공원과 105동 좌측으로 커뮤니티 광장인 ‘스페인 광장’, 106동 우측으로 어린이용 광장인 ‘베네치아 키즈파크’가 들어선다. 또 지구 내에 형성된 중앙공원을 모두 도보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다.
기존의 아파트들도 조망권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지어져 주변의 자연 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에 들어서자 눈에 들어온 것은 정문에서 왼편에 마련 돼 있던 무인택배시스템이였다. 입주시 단지에 설치되는 무인택비시스템을 모델하우스에서도 직접 체험을 할 수 있게 마련해 놓았다.
집에 사람이 없어도 택배원이 해당 집의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영수증만 받아가면 입주민이 사물함을 열어 찾아가면 되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48평형= 48평형 모델하우스에는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북적여 전체적인 거실 크기를 가름하기 힘이 들 정도였지만, 내부를 둘러보니 탁 트인 거실이 인상적 이였으며, 거실 동선에는 미술 작품 같은 조각 대리석을 깔았다.
‘ㄱ’자 모양의 포켓발코니를 거실로 확장하면 거실 폭이 6ｍ나 돼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한 것 도 눈에 띈다. 48평형이지만 각종 발코니를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넓히면 총 11.8평을 더 늘리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 안방이 가변형 벽체로 방을 2개로 분리 할 수 있고, 분리하지 않아도 출입구가 2개인 것이 특징이다.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서비스면적으로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1,700만원, 옵션 공사비용은 1,200만원, 최상층 다락방 공사비용은 1,800만원이다.
53평형= 53평형 모델하우스 거실은 천장이 높고 샹들리에가 달려 있어 궁전을 옮겨 놓은 듯 화려했다. 역시 각종 발코니를 입주자 선택에 따라 넓히면 총 14.5평이 더 늘어난다. 대형 평형인 만큼 개인 프라이버시를 신경 쓴 침실공간 구분이 특징이다.
최고층은 다락방을 서비스 면적으로 받을 수 있는데 천정이 조금 낮을 뿐 주거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 특히 테라스가 잘 되어 있어 집안에서 조경을 즐길 수 있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2,000만원, 옵션 공사비 1,400~2,000만원, 최상승 다락방 공사비는 2,300만원이다.
이 밖에도 방문자들 중 주부들은 48, 53평형 모두 옵션으로 제공되는 거실 바닥의 대리석 타일이 보기에는 고급스러워 좋지만 거실이 큰 만큼 관리에 큰 부담이 느껴져 옵션 공사의 여부를 고민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향후 전망
교하월드메르디앙 타운하우스는 아파트가 아닌 연립주택 상품으로 분류, 아파트에 집중된 각종 규제를 피할 수 있어 큰 메리트로 작용 하고 있다.
그 하나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평당1,038만원 선에서 공급돼 경쟁력에 힘을 실어주었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채권입찰제 배제로 주변 분양가보다 낮아 채권매입에 따른 손실액이 없어서 소비자의 금융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점이다.
세 번째는 대출 규제도 받지 안아 분양가의 60%까치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적다는 것이다. 연립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DTI(총부채상환비율) 적용 대상이 아니다.
여기에 표준형건축비의 완화 적용도 주요 혜택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품질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연립주택은 상품의 특성상 표준형건축비의 128%까지 인정을 받을 수 있어, 품질저하에 따른 수요자들의 피해를 줄 일수 있다.
이런 여러 가지 규제를 받지 않아 많은 청약자들이 몰린 만큰 주의할 점도 관과 할 수 없다. 분양가와 발코니 확장 추가비용을 합한 가격이 높아 분양 신청시 자금 여력을 꼼꼼히 체크해야 하며, 단지 간격이 좁아 일조권 문제가 걸리는 수 있는 점을 잘 체크 해 봐야 할 것이다.
청약은 1순위는 3월14일, 2순위는 3월 15일, 3순위는 3월 16일 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3월 23일 한다.
◆ 분양문의 : 031) 932-9799
[부동산뱅크 이경연 sshlky80@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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