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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분양현장] 인천 송도 웰카운티 4차

[부동산뱅크 2006/12/18 - 조회:19,018]

송도국제도시에서 올해 인천의 마지막 큰 장이 선다. 화제의 주인공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내놓는 ‘송도웰카운티 4차’. 이번 분양하는 웰카운티4차는 송도 4공구 내 7만 9,000여 평의 사업부지에 짓는 웰카운티 4개 블록 2,799가구 중 일부이며 2004년과 지난해 1,2차 1,778가구 분양이 성황리에 끝나면서 청약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이기도 하다.



고속도로, 지하철 등 개통 호재

단지 내 녹지율 52% ‘주거환경 쾌적’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4공구 1만 4,000여 평에 대지 위에 들어설 ‘웰카운티’는 지하2~지상30층 8개 동 33평~65평형 465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평형은 ▲33평형(84가구) ▲38평형(117가구) ▲49평형(93가구) ▲55평형(87가구) ▲65평형(84가구)으로 구성돼 있다.



웰카운티가 들어서는 4공구는 지식정보산업, 바이오, 벤처 업무시설이 집중된 곳으로 송도신도시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은 다국적 IT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벤처 창업, 투자펀드, 마케팅 등과 관련한 시스템이 구축된 IT집적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국제기구 지역본부, 무역센타, 외국인 학교 및 전용주거단지 등으로 채워질 1,3공구와 벤처업무시설을 비롯한 주거용지로 계획된 5공구 사이에 놓여 신도시 어디든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앞에 인천지하철 연장선역이 들어서고, 인천 남동~시화~시흥을 잇는 제3경인고속도로도 2010년에 개통될 계획에 있다. 이에 제1,2,3경인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인천지하철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을 40분 이내에 연결할 수 있다. 또 총 길이 21.7㎞ 인천대교가 2009년에 완공되면 인천국제 공항까지 15분 이내 도달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2블록 내에 신송초∙중∙고가 지난해 개교 했고, 웰카운티1~4단지 내에 4개의 초∙중∙고를 비롯해 인근에 연세대, 인천대, 외국인학교 등이 이전 및 신설될 예정이다.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지어지는 ‘웰카운티는’ 남동, 남서향 배치인데다 각 동 마다 2층 높이의 필로티를 설계해 채광성과 통풍이 잘된다. 단지 내 녹지율도 52%에 달하는데다 단지 뒤로는 4만 8,000평 규모의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단지 내 모든 동을 2~3층 높이의 보도로 이은 '스카이워크'방식을 적용해 주민들이 자동차를 신경쓰지 않고 단지 안을 산책할 수 있게 했다. 압축관로를 통해 단지 내 쓰레기를 모아 처리하는 쓰레기자동집하시설도 설치된다. 특히 앞 가구의 지붕을 개인정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를 도입했고, 406~408동 옥상 녹화공간 조성, 테크형 주차장 및 지하 주차장내 썬큰 도입 등은 눈에 띄는 부분이다.



송도웰카운티는 각 단지 마다 생태문화(1단지), 전통문화(2단지), 외국문화(3단지), 예술문화(4단지) 등의 주제를 정해놔 대단위 커뮤니티파크로 연계돼 있다. 예술문화가 주제인 4단지에는 중앙광장 커뮤니티 플라자를 비롯해 다양한 조형물, 전시벽, 조형의자 등을 건물내 전시시설과 연계시켰다. 정원마다 시, 음악, 명화 등 특화공간과 자녀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터도 조성했다.





49평형 테라스하우스 ‘눈길’

분양가 평당 1,000만 원 안팎 ‘저렴’



실내구조는 전형적인 3베이, 4베이로 설계해 자연채광 및 환기에 유리하도록 했고, 거실과 주방이 서로 마주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천정높이도 일반아파트(2.3m) 보다 10~20㎝가량 높고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소음절감배관사용과 함께 슬라브 두께도 210㎝로 강화했다. 이와 함께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일랜드 주방을 옵션 품목으로 내놓는 등 단지 고급화에 주력한 게 특징이다.



판상형으로 설계돼 있는 33평형의 경우 침실+거실+침실의 전형적인 3베이 구조로 설계돼 있다. ‘ㄱ’자형 주방으로 다른 평형에 비해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부부욕실에는 고급샤워부스를 설치한 것이 눈에 띈다.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인 38평형은 총 3가지(A, T, 2)타입으로 A타입의 경우 33평형과 똑 같은 3베이 구조로 설계돼 있는데 반해 T와 2타입은 주방이 전면에 배치돼 있고 거실이 2면 발코니로 채광성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49평형은 총 4개의 타입으로 이중 T2타입 6가구는 테라스형으로 지어진다. 이 타입은 ‘ㄴ’자형 설계로 주방과 거실을 가운데 두고 2세대가 같이 살 수 있도록 동선 및 공간을 분리했다. 또 49평형에서 T1 타입과 함께 주방을 전면 배치해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



55평형과 65평형은 타워형구조로 거실 발코니가 2면으로 설계돼 있고, 주방이 전면에 배치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서재, 가족실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고, 안방과 드레스룸이 다른 공간에 비해 크다. 또 현관바닥이 대리석으로 깔려 있고, 부부욕실에 바디샤워기와 월풀욕조가 설치 돼 있어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밖에 첨단정보통신 기기를 이용해 가전제품의 원격작동이 가능하고 여행 중에도 휴대폰으로 조명, 가스밸브 등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디지털 영상감시에 의한 통합방범시스템과 지문인식 출입시스템, 단지내 랜시설 등을 채택하고 있으며 세대별 진공청소설비와 개별정수처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발코니 확장시 5.5평~11.6평 가량 넓어지고, 확장비용은 평당 70만~93만 원선이다. 붙박이장, 서재장식장, 가족실장식장 및 포켓도어 등이 발코니 확장비용에 포함돼 있다.



33평형의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주로 인천에 1년 이상 거주해야 되고 38평형이상부터는 인천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해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38평형은 청약예금 400만 원 이상, 49평형 700만 원 이상, 55평형과 65평형은 1,000만 원 이상 가입자에 한한다. 33평형은 원가연동제의 적용을 받아 10년 동안 전매금지 제한되는 반면 중대형 평형은 소유권 이전등기와 함께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기준층을 기준으로 평당 875만~1,241만 원으로 오는 19일부터 인천거주 1순위자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청 맞은 편에 위치해있다.







부동산뱅크 이정민 기자 leejm@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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