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11/11/04 - 조회:17,184]
대우건설이 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하남푸르지오시티가 눈길을 끈다. 최근 수익형부동산의 인기와 택지지구 내 들어서 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는 만큼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이란 예측이다.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풍산택지지구 내 들어서는 ‘하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5층~지상 10층 1개동, 총 452실 규모로 전용면적 26~59㎡ 소형원룸으로 구성됐다.
특히 2012년 완공 예정인 삼성엔지니어링 신사옥(3km 거리)과, 아파트형 공장인 하남 아이데코(1.1km)가 배후에 위치해 이와 관련된 직업군들에게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데다 2015년 예정인 신세계 하남 유니온스쿼어도 단지 가까이 들어설 예정에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또 하남 푸르지오 시티는 하남 풍산택지지구 중앙공원 내 인공호수와 3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거용 오피스텔로는 최적의 입지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 미사리 조정경기장•생태공원 등이 있는 하남생태공과도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여과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오는 3월 개통예정인 하남~강동~천호로 이어지는 간선 급행버스(BRT)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졌다. 또 올림픽대로 등으로 진입이 쉬워 강남권 및 강북 도심권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미사IC, 서울외곽고속도로 강동IC등도 진입이 쉬워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지녔다.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해 있고, 상업문화시설이 들어서는 상업지도 인접해 있다.
이번 하남푸르지오의 시티는 오피스텔 1층 상가가 있을 경우 생길 수 있는 입주민들의 피해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출입구를 분리하고,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상업공간으로부터의 소음과, 사생활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렸다.
또 에어컨 실외기실도 내부가 아닌 외부 통합 실외기실을 따로 만들어 주거공간을 넓게 쓰도록 했다. 실내에는 입주민이 몸만 들어와 살 수 있도록 풀퍼니시드 가구와 빌트인 가전이 설치되고, 지하주차장 전체공간에 자주식 시스템을 선택해 넓은 주차공간을 선보인 점도 눈길을 끈다.
전용률은 50% 가까이 나오는데다 수납공간이 잘 갖춰져 있어 내부 공간을 사용하기에 용한 구조다. 특히 대표면적인 26㎡은 화장실1개, 방1개로 구성돼 있다. 주방에 수납공간이 풍부해 세탁기와 기타 수납공간이 잘정리돼 들어서 있고, 발코니가 확장돼 있어 넓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39㎡는 복층형 구조로 주방공간과 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분류돼 있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또 49㎡, 59㎡ 등도 다락방이 있는 복층형 구조로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에서는 26A1㎡만 공개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600만~700만 원대로 분양하고 2013년 하반기 입주할 예정이다.
부동산뱅크 이승희 연구원 pikosh83@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