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09/10/19 - 조회:20,786]
지난 16일 인천 남구 용현동에 오픈한 청라 동문굿모닝힐 모델하우스 현장에서는 수많은 인파의 열기가 느껴졌다. 평일 오후 시간이었음에도 모델하우스 입구에선 줄을 서서 들어가는 풍경이 펼쳐졌고 주차장은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의 차량으로 가득차 있었다.
올해 불었던 청라의 분양열풍이 동문굿모닝힐에도 미치고 있었다. 이 단지는 국제업무지구와 인접해 입지여건이 뛰어난데다 양도세 5년 간 면제, 중도금 20% 무이자, 중도금 40% 이자후불제 등 각종 혜택도 주어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국제업무지구 인접해 발전가능성 ‘高高’
교통, 주거편의성 뛰어나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여건이다. 단지 북측으로 국제업무지구가 마주해 있어 배후주거지역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데다 중심상업기능도 갖추고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직주근접성이 높은 만큼 국제업무지구 내에 거주하는 직장인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점쳐지는 곳이다.
교통여건도 매우 편리하다. 실제 청라지구 북측에 있는 인천공항고속국도 북인천IC에서 시속 100㎞속도로 이동하면 서울 강서권까지 20분 안에 진입이 가능하다. 물론 올림픽대로가 출퇴근 시간에 밀리는 것을 감안하면 강남권 업무지구까지는 40분 가량 소요된다.
여기에 오는 2014년 개통될 계획인 제2외곽순환도로 남청라JCT가 완공되면, 동측 경인고속도로와 북측 공항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게 된다. 반면, 현재 대중교통환경은 아직 계획 단계라 양호하다고 할 순 없으나 지구의 규모로 볼 때 추가적인 교통기반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판단된다.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동측으로 초, 중, 고등학교 부지가 인접해 아이들 걸어서 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남측으로는 국제학교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 교육환경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대형으로 구성, 수납공간 많아 편리
단지 환경 ‘쾌적’, 일조량 ‘풍부’
단지 내부는 대부분 남서향, 남향으로 배치돼 일조량이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6동의 경우 단지 앞에 높은 건물이 없어 조망이나 일조량이 가장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 단지 내 모든 주차장을 지하에 만들고, 지상 공간은 주민커뮤니티 시설이나 각종 테마공원 등으로 구성해 주거편의성에 신경을 썼다.
내부 평면을 살펴보면, 전용 114㎡A, B형과 125㎡A, B형 4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고, 평면 구성은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했다. 특히 114㎡A형과 125㎡A형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14㎡A형은 4bay구조로 방4개, 욕실2개가 들어서 있다. 판상형 구조로 거실과 주방이 ‘I’자 형태로 이어져 있어 통풍이 잘 이뤄지고, 방이 대부분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이 뛰어나다. 또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거실과 방을 개인취향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데다 드레스룸, 주방 쪽 발코니가 넓어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125㎡A형은 5bay구조로 방4개, 욕실 2개가 들어서 있다. 이 타입은 모든 방이 남향이나 남동향으로 배치돼 일조량이 풍부하고 실내가 밝다. 또 내부통로가 넓어 수납장 등을 놓을 공간이 충분한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발코니를 확장하게 되면 현관 쪽으로 수납공간이 생겨 자전거, 운동기구 등을 놓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생기는 것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청약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이며, 28일은 당첨발표가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계약후 1년 동안 전매가 제한되며, 평균3.3㎡당 분양가 1,100만~1,200만 원 선이다. 5년 간 양도세가 100% 면제되며, 중도금의 20%는 무이자, 나머지 40%는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청라 동문굿모닝힐 손원일 총괄본부장은 “동문굿모닝힐은 국제업무지구와 인접해 배후주거지로 발전가능성이 높은데다 교통, 교육환경도 뛰어나다”며 “여기에 양도세나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주어지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부동산뱅크 분양분석팀 이서호 기자 adrock83@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