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09/09/06 - 조회:19,830]
지난 5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LIG건설의 ‛이수역 리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교통, 주거환경 등이 좋기 때문. 이 단지는 이수역 리가는 전체 452가구 8개 동 지하3층~지상17층 106㎡규모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452가구 중 259가구를 조합원 물량으로 모집하고 이후 잔여 가구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수역 리가’는 우선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 이수역과 7호선 남성역 등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지하철 이용이 쉽다. 또 오는 2014년에는 장재터널이 개통될 예정에 있어 차량으로 10분이면 강남권에 진입 가능하다. 여기에 강남순환고속도로 및 관악로~동작대로 간 도로가 개설되고 사당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지하철 4호선 이수역 역세권에는 상권이 발달해 있는데다 태평백화점, 사당 재래시장, 성모병원, 신세계백화점, 고속버스터미널, 예술의 전당 등도 가까워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또 교육여건이 좋은 것도 ‘이수역 리가’ 인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옆으로 삼일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중, 고등학교는 사당중, 동작중, 경문고, 서문여중, 서문여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이수역 리가’는 공급 106㎡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LIG건설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트랜드는 실수요자들이 주요 고객인 중소형 아파트다”며 “<이수역 리가>도 실수요자들의 구미를 맞춘 106㎡의 중형 단지다”고 전했다.
동별 배치도를 살펴보면 남측에는 101~105동, 북측에는 106~108동이 차례로 자리하고 있다. 104동은 지하에 근린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주 출입구와 가장 인접해 있어 진출입이 쉬운 점이 장점이다.
105동은 노인정, 관리사무실, 어린이공원 등이 가까워 단지 커뮤니티 시설 이용이 쉽다. 또 105동 바로 옆으로 삼일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아이들 통학환경이 뛰어난데다 단지 앞에 높은 건물이 없다보니 조망이나 일조권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106~108동 뒤쪽으론 300m의 조깅코스가 준비돼 있으며 물빛공원(104동, 106동 사이), 향기정원(107동, 108동 사이), 별빛광장(108동 옆) 등 테마공원도 조성된다.
단지 내 조경도 신경을 많이 슨 모습이다. 녹지율이 35%에 이르는데다 옥상정원도 마련해 입주자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신경썼다. 여기에 단지 남쪽으론 삼일공원이, 북쪽으로는 국립 현충원 공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다양한 평면도 눈길을 끈다. 공급 106㎡의 단일 면적으로 이뤄졌지만 평면은 A~F 등 6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들어서 있다. 대부분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105동을 제외한 102~107동까지 1, 4호 라인은 B타입, 2, 3호 라인은 A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또 101동 1호 라인은 E타입, 108동 2호 라인은 B타입, 3호 라인은 C타입이다. 105동은 모두 F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A타입은 방의 채광효과가 좋다. 방들이 모두 남동향, 남서향으로 들어서 있어 일조량이 풍부하고 채광이 좋아 실내가 밝을 것으로 보인다. B타입은 한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판상형 구조다. 2bay 구조로 방3개, 욕실 2개가 있다. 앞 뒤로 발코니가 나 있어 환풍이 가장 잘되고, 주방과 거실이 ‘ㅣ’자 개방형이라 넓은 실내 공간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작은방들의 경우 주방 발코니쪽으로 들어서 있어 A타입에 비해선 방의 채광효과가 크지 않다.
C타입은 B타입과 유사하지만 수납공간이 C타입이 많다. B타입은 16자 옷장이 큰방에 일렬로 배치되어 있는 반면, C타입은 붙박이 장이 나눠져 있고, 방 옆쪽으로 창고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E타입은 주방과 거실이 ‘ㅣ’자형으로 공간이 더 넓어보이고, 현관에 들어서면 집안 내부가 바로 보이지 않도록 설계돼 프라이버시 침해를 거려하는 수요자들에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또 주방과 거실이 2면에 모두 발코니가 나 있어 채광효과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옵션으로 주방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가전•가구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빌트인 냉장고, 가스오븐렌지, 식기세척기, 도매 살균기 등이 모두 분양가에 포함되어 있고, 신발 살균기와 야채 세척기 중에 선택 할 수 있다. 주방에 10인치 액정 TV도 무료 시공된다.
하지만 발코니 확장 비용은 별도로 지불되며, 자녀 방 2개와 거실 확장에 약 1천만 원 가량 비용이 추가된다. 지역조합주택 아파트로 청약통장이 없이 조합원 자격을 갖추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으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3.3㎡당 2,030만 원 선이다.
조합원 가입신청은 9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진행되며, 이수역 리가 모델하우스에서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9월 9일이며, 계약기간은 10~11일이다.
분양문의 02) 6900-5454
<부동산뱅크 장재현/ 신영주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