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09/05/12 - 조회:22,902]
포스코건설이 지난 2007년 말 ‘송도더샾하버뷰Ⅰ’을 성공적으로 분양한데 이어, 1년 반 만에 ‘송도더샾하버뷰Ⅱ’를 수요자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8일 문을 견본주택을 개관한 ‘송도더샾하버뷰Ⅱ’에는 수만명의 수요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에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실물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의 ‘송도더샾하버뷰Ⅱ’ 견본주택을 찾아가 그 인기비결을 알아봤다.
▲ ‘송도더샾하버뷰Ⅱ’ 견본주택 현장
‘송도더샾하버뷰Ⅱ’ 전용 84~154㎡ 총 548가구
중대형 구성•가족실 확보•로이유리 설치 등 ‘눈길’
‘송도더샾하버뷰Ⅱ’는 지하 2층 지상 14~38층 8개동 규모에 84~154㎡(전용면적) 총 548가구이다. 건물은 국제업무단지의 마스터플랜에 따라 아파트 단지 중앙부에 타워형 2개동과 외곽에 판상형 아파트 6개동을 배치해 전체 도시와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단지 중앙에는 광장 및 다양한 녹지공간이 설치되며, 타워동에 4개의 조경공간이 설치된다. 모든 아파트동 1층에는 필로티를 설치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휘트니스센터•멀티미디어실•독서실•보육시설•경로당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송도 중앙공원과 연결되는 녹지축이 조성되며, 단지 외곽으로는 산책로를 만들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견본주택 내 마련된 유닛은 99•119•151㎡(전용면적) 총 3개로 구성돼 있다. 중대형으로 구성된 만큼 거실 외에 멀티룸을 확보해 서재로 활용하거나 온 가족이 모여 게임이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가족실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거실 창으로 단열과 방음 등이 우수한 로이유리를 설치했으며, 픽쳐레일을 설치해 벽에 못을 박지 않고도 액자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99㎡(39평형)는 거실 창이 ‘ㄱ’자 형태의 2면 구조로 나 있는데다 우물 천장이 시공돼 넓은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주방에는 식욕을 증대하는 효과가 있는 오렌지색 씽크대를 설치했으며, 주방과 거실이 대면하고 있어 주방이 주부들뿐 아니라 가족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안방 베란다에는 세탁물 건조가 용이하도록 급수 및 배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공용욕실과 입식 세탁공간을 나란히 설계해 빨래 동선이 용이하도록 했다.
119㎡(45평형)는 현관을 중심으로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으로 분리해 놨다. 자녀방 사이에는 멀티룸을 설계해 가족실이나 서재로 활용할 수 있다. 거실에는 무늬목 아트월이 시공되며, 주방 씽크대 컬러를 그린으로 연출해 자연속의 푸르름을 집안으로 옮겨 놓은 듯 했다. 또한 안방에는 넓은 파우더룸과 욕조를 갖춘 욕실이 위치해 있으며, 현관 입구 신발장 밑으로는 공간을 두어 자주 신는 신발을 놓도록 한 점도 인상적이었다.
151㎡(59평형)는 두 세대의 부부가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했다. 마스터존에는 거실과 주방, 안방이 배치돼 있으며, 안방의 베란다 확장공간에는 와인바를 연출해 놓기도 했다. 거실에는 화이트톤의 천연대리석 아트월이 시공되며, 주방에 포켓도어를 설치해 주방의 어수선한 모습을 방문객들에게 보이지 않도록 했다. 세컨마스터존에는 침실 2개와 가족실을 배치했으며, 특히 안방 외에 다른 침실 1개에도 욕조가 있는 욕실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 151㎡ 거실•주방•침실
국제학교•중심상업지구•중앙공원 등 단지와 인접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변시세 대비 분양가 저렴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청라지구나 영종지구에 비해 도시 형성 속도가 앞서 있다. 대규모 아파트촌이 이미 형성돼 있고 주변을 연결하는 교통망도 잇따라 개통될 예정이다. 오는 6월 동막역에서 연장돼 송도국제도시까지 6개 역으로 연결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며, 인천공항~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인천대교가 오는 10월 완공된다.
특히, ‘송도 더샾 하버뷰Ⅱ’는 국제학교와 초등학교 부지에 바로 인접해 있으며, 중심상업지구•컨벤션센터•동북아트레이드타워 등 국제도시의 주요 기반시설과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6월 개장 예정인 중앙공원과도 매우 가깝기 때문에 높은 쾌적성을 자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82만원이며, 송도에 첫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로 주변 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하다. 또한 올초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로 5년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되며, 전매 제한기간도 85㎡ 초과는 1년, 85㎡ 이하는 3년으로 단축됐다.
‘송도더샾하버뷰Ⅱ’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송도는 다른 신도시에 비해 사업 진행속도가 빨라 요즘같이 눈에 보이는 미래가치에 투자하려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송도의 각종 인프라사업을 대다수 포스코건설에서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도 매력적이다”라며 “면적 구성이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110~157㎡(공급면적)가 대부분인데다 분양가까지 저렴해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 더샾 하버뷰Ⅱ’는 오는 11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3일~15일까지 일반 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금융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다. 인천 지역 거주자에게 전체 물량의 30%가 우선 배정되며, 나머지 70%는 서울•경기도 거주자에게 돌아간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장윤정 연구원 jyj0330@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