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08/10/29 - 조회:7,571]
같은날 강서와 강북 동시에 견본주택 오픈
2곳 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발길 이어져...
동부건설이 지난 24일 서울 강서 방화동과 강북 미아동 2곳에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집’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정적인 내부 구조와 깔끔한 마감재로 실거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동부센트레빌은 주변시세와 비교해 결코 비싸지 않는 분양가로 실수요자들로부터 이목이 집중되는 있다.
특히 강서센트레빌 4차는 3차를 방문한 수요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분양 첫날부터 줄서서 상담받는 모습은 요즘 시장 분위기를 봤을 때 이색적으로 다가왔다.
더블•트리플 역세권에 조망권까지 확보
후분양 아파트로 단지 직접 체험 가능
3차에 이어 여전히 인근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4차는 지하 2층~지상 10~15층 3개동 215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111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3차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곳은 5호선 송정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개통예정인 9호선 공항시장도 이용가능하며, 서울 각지를 잇는 버스정류장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하지만 주변에 연립 등 주택들이 대거 위치해 있어 3차 보다 주거환경은 다소 떨어지지만 교통환경은 더 뛰어나다.
강서센트레빌 4차는 방화 뉴타운에 더욱 인접해 있어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스카이파크가 도보로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기반시설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일부 동 중 8층 이상은 스카이파크 전망이 가능하다.
또 3차보다 단지규모나 여유공간이 더 넓게 설계되어 있어 있는 점과 후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단지를 직접 보고 청약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넓은 주방으로 주부들 마음 사로잡아
깔끔한 화이트 톤 벽지로 개방감 듬뿍
총 3개의 유닛으로 구성된 강서 센트레빌 4차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구조로 누구나 트집잡을 수 없는 평면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벽지와 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로 인해 면적보다 넓은 느낌을 강조했다.
75㎡는 20평형대에서는 볼 수 없는 넓은 주방이 시선을 끈다. 이에 도저히 이 면적에서는 설치할 수 없는 4인용 식탁이 들어갈 정도이며, 반찬냉장고•음식물탈수기•김치냉장고•쌀통 등이 분양가에 포함됨에 따라 신혼부부들이 살기에 적당한 크기와 옵션이 제공된다.
또한 각 방마다 옷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모두 남향으로 배치될 전망이다.
105㎡는 A타입을 선보였다. 욕실까지 바닥난방이 되며, 방 3개에 붙박이 장이 설치된다.
75㎡와 같이 주방이 크게 구성돼 있으며, 4인 가족이 많이 사는 평형임에 따라 생활필수품을 넣을 수 있도록 수납공간이 자투리 마다 설치되어 있다. 특히 A타입은 4개 라인이 모두 남향 배치돼 일조권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146㎡은 유일하게 4-bat구조로 발코니 확장 시 공급면적과 같은 면적에서 사는 듯 한 느낌을 준다. 특히 거실 한쪽에 가변형 벽체가 설치되어 거실을 넓게 쓰든지 아이방을 넓게 쓰든지 선택 가능하다. 특히 주방은 60평형대의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ㄷ자형 구조로 동선을 최소화했다.
강북 역세권 아파트로 ‘눈길’
강남+강동 어디든 접근성 우수
같은 날 강북지역의 중심인 미아(송천)센트레빌도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강북 지역의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총 376세대 중 76세대가 분양되는 이곳은 79㎡ 42세대, 80㎡ 12세대, 143㎡ 22세대가 일반분양되며, 미아 10-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이다.
미아삼거리 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강북지역 중 시내접근이 용이한 도로와 대중교통 시설을 갖췄다.
특히 내부순환도로로 이용해 강남과 강동지역으로 이동하기 쉽고 우이-신설간 경전철, 중계-왕십리간 경전철 등이 착공될 예정임에 따라 이에 대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곳이다.
게다가 미아뉴타운 내에 위치한 이곳은 길음뉴타운과 인접해 있으며, 길음 뉴타운에는 대단지의 동부센트레빌이 이미 들어서 있어 센트레빌 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모던과 클래식 미 동시에…
확장 옵션 6가지로 선택
전체적으로 모던과 클래식 향이 풍기는 구조와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특히 강서와 달리 거실이 넓게 형성되어 있다.
79㎡는 주방공간을 두 가지 용도로 사용 가능한 점이 눈길을 끈다. 주방 옆 일부 공간이 가변형 벽체로 연출돼 실거주자의 취향에 맞춰 주방을 넓게 사용하거나 방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돼 있다. 특히 김치냉장고, 오픈, 가스쿡탑, 행주도마살균기, 음식물 탈수기, 주방액정TV 등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
143㎡는 타워형 구조로 안방을 제외하고 모두 확장형으로 꾸며졌다. 특히 분양되는 아파트들의 경우 확장•비확장 두 가지 타입만 선택 해 불필요한 확장 비용이 문제로 지적됐지만 이곳은 확장도 6가지라는 다양한 구성을 통해 거주자의 주거패턴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예를들어 주방에 김치냉장고 있는 서브싱크대를 빼고 선택 가능해 확장 비용을 110만원 절약할 수 있는 등 실속형 확장 패키지가 수요자들의 발목을 사로 잡았다. 게다가 주방에 그릇장을 비롯해 청소도구를 넣을 수 있는 수납장은 정리의 최고봉을 이뤘다.
거품없는 분양가로 인기 행진
강서 센트레빌 4차의 3.3㎡당 분양가는 1,200만원 대 후반이며, 3차에 비해 다소 저렴하다. 특히 최근 중대형 아파트가 수요자들로부터 외면받음에 따라 중소형보다 중대형의 평형의 분양가가 낮은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금융혜택은 계약금 10%, 후분양 아파트 임에 따라 중도금 납입일이 빠르기 때문에 중도금 40%에 대해 전액무이자로 제공된다. 또 잔금 20%에 대한 추가대출이 가능하며, 2009년 3월 입주가능하다.
미아(송천)센트레빌의 3.3㎡당 분양가는 1,400만원 대이며, 주변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금융혜택은 계약금 10% 후 중도금 6차로 10%씩 납입하며 입주예정시기는 2011년 2월이다.
동부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분양시장의 상황을 봤을 때, 3차도 성공적인 분양이었으나 4차도 그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미아(송천)이나 강서4차 둘다 입지적이 요건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분양가도 높게 책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방문객들이 꾸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0월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30일까지 실시되며, 두개 단지 모두 동일하다.
강서 센트레빌 4차
분양문의 1577-7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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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송천)센트레빌
분양문의 1577-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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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나기숙 주임연구원 iamna@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