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08/08/27 - 조회:10,118]
지난 22일 현장 샘플하우스 오픈
후분양 아파트로 실수요자 ‘눈길’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뛰어나
신규 물량이 없었던 강남권에 ‘래미안 서초 스위트’가 본격적으로 분양 돌입에 나서 강남권 입성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래미안 서초 스위트’는 서초동 삼호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후분양 아파트로 교통•교육•편의시설 등의 생활환경이 뛰어나며, 주변에 입주한 신규 아파트나 인근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 또한 분양을 받은 뒤 수 년을 기다리지 않고 5개월 만(2009년 1월)에 입주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어 주부들의 마음을 끌기에 충분했다.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2일 오픈한 현장 샘플하우스에는 예약자들이 시간 약속을 지켜 진지하게 관람하는 등 상담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에 클릭!스피드정보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래미안 서초 스위트’의 샘플하우스를 찾아 주부들에게 있기 있었던 원인을 분석해 본다.
총 392가구 중 69가구만 일반에 분양
방 2개에 무늬목 붙박이장 무료 시공
30평형대 준하는 주방과 부부욕실까지
‘래미안 서초 스위트’는 총 392가구 중 69가구만 일반에 분양하며, 주택형은 공급면적 80㎡ 64가구, 112㎡ 5가구로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현장 3층에 마련된 샘플하우스는 일반 물량이 많은 80㎡만 관람 가능하도록 인테리어를 해놨다. 전체적인 느낌은 20평형대임에도 불구하고 30평형대로 착각할 만큼 넓고 시원했다. 특히,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와 네츄럴한 분위기를 내는 우드의 색감이 적절하게 조화가 돼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함이 연출됐다.
구조는 3-bay로 채광과 통풍이 탁월해 쾌적한 실내공간을 만나볼 수 있으며, 소형 평형임에도 수납공간이 풍부했다. 특히, 기존 아파트의 몰딩 마감을 마이너스 공법을 이용했으나, ‘래미안 서초 스위트’는 평범함에서 벗어나 크라운 몰딩을 이용한 것이 돋보였다.
방은 3개로 구성돼 있으며, 큰 방과 작은 방 1개에는 은은한 무늬목의 붙박이장(큰 방 9.5자)이 무료로 시공돼 있다. 큰 방에는 30평형대에서만 볼 수 있는 부부욕실이 있으며, 8㎜ 강화 유리의 샤워부스까지 설치돼 있는 것이 이 평형대의 큰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주방과 거실은 30평형대에 준하는 공간을 만나 볼 수 있다. 과거와 달리 가족들 중심으로 생활이 이뤄지다 보니 가족들이 함께 있을 수 있는 공유 공간을 넓게 배치해 둔 삼성건설만의 센스가 돋보였다. 특히 주방에는 4인용 식탁을 별도로 놓을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을 자랑했다.
지하철 9호선 개통시 직접 수혜 단지
평균 분양가는 2,600만∼3,000만 원
“주변 시세보다 저렴, 프리미엄 기대”
‘래미안 서초 스위트’는 내년 5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반포IC도 가까워 시외곽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서초초등학교와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서일중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80㎡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600만∼2,800만원이며, 112㎡는 2,800만∼3,000만원이다. 올상반기에 분양한 반포 자이의 경우 3,000만∼3,300만원이였다.
신동인 삼성건설 분양소장은 “지하철 9호선 개통의 직접 수혜를 받을 뿐더러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도 저렴해 향후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단지는 공사중으로 현장 샘플하우스의 관람은 미리 신청을 받아 전문 분양상담사의 안내 하에 단지를 체험할 수 있으며, 분양사무실은 현장 인근 리츠칼튼 호텔에 설치해 상담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청약접수는 26일부터 3일간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9월 4일이다. 계약기간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이며, 금융조건은 계약금 10%•중도금 20%•잔금은 70% 이다.
분양문의 02-765-3308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신경희 선임연구원 skh565@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