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역우미린더퍼스트 (경기도 남양주시 )
[부동산뱅크 2010/10/08 - 조회:49,701]
남양주 별내지구 A18블록 별내우미린 견본주택 오픈 첫 날, 선선한 가을날씨에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견본주택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우미건설의 별내우미린은 지하 2층, 지상 15~22층 아파트 5개 동 총 396세대로 지구의 남측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5개 동과 모든 라인이 남, 남서, 남동향으로 구성돼 일조량이 풍부하며 전 세대가 확 트인 조망을 가진다.
샘플하우스 입구에 들어서 2층으로 올라가면 우측에 전용 101㎡A타입(64세대), 좌측에 117㎡A타입(204세대)을 볼 수 있다. 모든 면적형이 1개 동에 고루 들어서며 101㎡A·B타입 남서향, 117㎡A타입이 정남향, 117㎡B타입이 남서향을 바라본다.
현관, 붙박이장 형태, 가변형벽체 등 선택사항 ‘다양’
기존 주택 천정보다 최고 1.2m 높아 실내공간 넓어보여
별내우미린의 발코니확장은 선택사항이며 선택 시 최대 5가지의 셀프 인테리어 패키지를 가진다. 이는 계약자의 기호에 따라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각 세대별로 다양하게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전용 101㎡A타입을 살펴보면 현관 수납공간은 넉넉한 것이 특징이다. 수납장과 바닥 사이를 띄워 공간을 마련해 자주 신는 신발이나 슬리퍼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자는 현관 신발장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전체를 수납공간으로 할 수 있는 기본형과 수납공간과 좌식의자(전신거울)를 배치할 수 있는 선택형 중 1개형을 고를 수 있다. 좌식의자 설치시 수납공간은 줄어들지만 부츠나 버클이 있는 신발을 자주 신는 여성이나 신발을 신고 벗는 데 불편함이 있는 고령자에게는 편리한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침실1의 붙박이장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붙박이장 기본형과 붙박이장+측면 오픈수납장 중에서 개인 기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침실2와 거실 사이는 가변형벽체로 이뤄져 있어 취향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기본형:침실+거실, 선택형:거실). 천정고가 높은 것도 특징이다. 기존 주택의 경우 평균 2.3m로 시공되는 것과 달리 별내우미린 천정은 최고 1.2m 더 높아 실내가 더욱 넓어 보인다. 1층 세대의 경우 2.6m, 기타층 2.4m, 최상층 3.5m의 천정고를 가진다.
서울에서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보러 왔다는 관람객 A씨는 “거실이 넓어 보여서 굳이 가변형벽체를 없앨 필요는 없을 듯하다”며 “아이가 한 명이더라도 방 3개는 기본적으로 필요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안방은 욕실, 드레스룸과 발코니로 이뤄졌다. 발코니 확장시 대피공간이 딸린 안방 발코니는 제외된다. 계약자는 기호에 따라 안방 발코니와 거실이 연결된 발코니도어 유무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은 안방 발코니와 거실이 연결되지 않는 형태이며 선택형은 거실과 안방 발코니 사이에 문이 설치된다. 도어를 설치할 경우 세탁공간으로 활용하는 안방발코니와 거실 사이 동선이 편리해진다. 안방 문은 45mm의 에어타이트와 고무패드가 들어간 소음저감형으로 사생활 보호에 신경을 썼다.
셀프 인테리어의 마지막인 드레스룸. 계약자는 드레스룸+멀티존이 마련되는 기본형 또는 드레스룸만 넉넉하게 사용하는 선택형 중에 1개형을 고를 수 있다. 기본형 선택시 마련되는 멀티존에는 운동할 수 있는 공간 또는 작은 서재 등으로 꾸밀 수 있다.
욕실은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바닥난방이 시공된다. 세면대와 샤워부스의 조명을 따로 설치한 것이 눈에 띈다. 이에 입주자는 필요한 공간의 조명만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주방은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ㄱ’자형이며 많은 수납공간이 눈에 띈다. 곳곳에 다양한 크기의 수납공간이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10인치 액정TV폰이 설치되며, 주방 한쪽에는 세탁실이 마련돼 있다. 세탁실 역시 넉넉한 것이 돋보이며 세탁기 상단에 선반을 배치해 깔끔하게 정돈할 수 있게 했다.
전용 117㎡A은 방 4개, 욕실 2개로 이뤄져 있으며 총 4가지의 셀프 인테리어 패키지를 가진다. 먼저 101㎡A과 동일하게 현관 수납장 인테리어(기본형: 일상화 보관공간+신발장, 선택형: 일상화 보관공간+신발장+좌식의자)를 선택할 수 있다.
현관과 마주보며 자리하고 있는 침실2와 3은 가변형벽체를 시공해 침실 2개로 사용할 수도 있고, 넓은 침실 1개로도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101㎡A타입과 같이 붙박이장 형태(기본형: 붙박이장, 선택형: 붙박이장+측면 오픈수납장)도 선택 가능하다.
117㎡A의 마지막 셀프 인테리어 패키지는 안방과 침실1 사이의 가변형벽체다. 계약자는 안방과 침실1의 가변형벽체를 없애 안방 1개로 넓게 사용할 수 있고, 방을 나누어 침실1+안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발코니 확장은 전체확장형과 부분확장형(자녀방 제외)로 나눌 수 있고, 추가비용(1,065만~1,700만 원)이 들어간다. 창호는 22mm투명복층유리(이중창)이며 아직 창호 브랜드는 결정되지 않았다(견본주택 창호는 한화 시공). 시스템 에어컨이 분양가에 포함이 되는지 여부도 미결정이다. 미결정 사항은 청약 전에 확인해야 한다. 별내우미린 1순위 청약은 오는 10월 14일(목)이다.
부동산뱅크 정동그라미 기자 topaz@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