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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준비로 인한 기대감에 입주권 거래는 ‘뚝’

[부동산뱅크 2011/06/08 - 조회:28,325]

사업지는 동대문중학교와 전농초등학교가 접해 있고, 해성국제컨벤션고·해성여고가 서울시립대 남측(도보 8분)에 있어 자녀들의 통학여건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학업수준이 낮은 편인데, 전농·답십리뉴타운은 교육타운으로 개발돼 교육환경이 개선될 계획이다.

특히 래미안전농3차는 단지 내부에 자립형사립고가 들어서며, 투자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전농동사거리에 학원가가 조성되는데다 뉴타운 개발로 주변의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커뮤니티와 함께 교육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입주권시세가 84㎡(6월, 5억 2,000만 원)기준 1,000만 원 떨어졌고, 거래도 동결된 상태다. 하지만 10월로 예정된 분양시기가 다가온데다 건축공사를 시작하기 위해 인부들의 숙소와 식당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져 매물이 회수되고 있다.

전농·답십리뉴타운은 개발이 완료되면 3만 4,900여 가구 이상 들어서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재탄생 된다. 여기에 주변의 개발호재로 인해 상승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래미안전농3차는 인근의 대형쇼핑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이었지만 청량리민자역사 오픈으로 인해 주거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장 큰 약점이었던 교육여건도 자립형사립고와 학원가 조성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지 맞은편 대우공인 대표는 “경기가 회복되면 매물을 구하기 힘들어질 것”이라며, “지금 시점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물건을 선택한다면 투자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부동산뱅크 김두연기자 emym283@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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