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트레지움 (서울특별시 동작구 )
[부동산뱅크 2010/07/17 - 조회:27,962]
7월 16일, 사당남성역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이 개관했다. 지난 3월부터 분양을 준비했지만 조합과의 마찰로 일정이 미뤄지면서 다시 오픈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최근 조합과의 타결안을 찾았고, 동작구의 분양승인을 받으면 청약일정이 시작될 계획이다.
사당남성역두산위브는 舊영아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상 28층 4개 동 451가구 중 전용 ▲59㎡(58가구) ▲84㎡(27가구) ▲116㎡(33가구) ▲118㎡(4가구) 등 122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7호선 남성역이 단지 입구와 맞닿아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난데다 현충원 공원화 사업에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구릉지를 평탄화시켜 단지앞 사당로보다 한 개 층이 높게 조성된다. 단지 안에서도 101•102동과 103•104동의 1층 높이가 달라 단지 내부에서 이동할 때도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반면, 단지 내부가 높아진 만큼 도로변에서 단지 내부를 볼 수 없게돼 독립된 생활영역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주차시설은 모두 지하에 조성되고, 지상은 모두 공원과 놀이터 등으로 채워질 계획이다. 이 때문에 거주자들의 보행이 자유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견본주택에서는 전용 59㎡A형과 116㎡의 유닛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59㎡A형을 살펴보면, 방 3개, 욕실 2개, 거실 1개로 구성된 3bay 판상형 구조다. 현재 견본주택에서는 현관과 맞닿은 방의 가변형 벽체를 떼어내 거실을 확장해둔 모습이다.
주방에 딸린 다용도실에는 간단한 손빨래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해두었고, 중앙집진시설이 있어 집진구에 청소용 호스만 연결해 청소할 수 있다.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안방에는 6칸 장롱을 설치했다. 여기에 2중 창 하단부는 강화유리로 난간역활을 하면서 조망을 가리지 않게 배려했다.
116㎡는 방 4개, 욕실 2개, 거실 1개로 구성된 3bay 판상형 구조로 통풍이 잘 될 것으로 보인다. 거실과 주방이 ‘l’자로 나와 내부가 넓어보이고, 주방에 빌트인 냉장고와 수납장이 놓이게 된다.
다른 유닛과 마찬가지로 주방의 다용도실에는 손빨래를 할 수 있게 해두었고, 중앙집진시스템을 적용해 청소가 용이하게 만들었다. 안방은 드레스룸 대신 안방과 파우더룸에 12칸 장롱이 들어섰고, 현관에서 집 내부가 보이지 않아 사생활침해 우려가 적은 편이다.
분양일정은 7월 22일(1순위)부터 시작될 계획이었지만 아직 구청의 승인이 나지않아 1~2주 정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59㎡의 기준층 분양가는 3.3㎡당 1,980만 원, 116㎡은 2,030만 원 선이다. 분양권은 계약 즉시 전매 가능하며, 두산건설에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를 지원한다.
분양문의 : 02-501-4004
부동산뱅크 김두연기자 emym283@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