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별내 (경기도 남양주시 )
[부동산뱅크 2010/05/03 - 조회:25,825]
지난 1일 찾은 ‘별내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인파로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였다. 그만큼 많은 관심이 이곳 ‘별내꿈에그린’에 집중돼 있었다. 최근 보금자리 여파로 민간분양이 많이 없었던데다 별내의 경우 입지여건이 뛰어나 청약예금 수요자들은 오랜만에 뛰어들만한 알짜 분양지이기 때문이다.
평면형 다양해 수요폭 넓어
에너지 절약 시스템은 돋보여
특히 ‘별내꿈에그린’은 지구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좋고, 중형으로만 이뤄져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 단지는 729가구 총 11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84A㎡, ▲84B㎡, ▲84C㎡ 단일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지만 3가지 타입의 평면디자인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지는 모두 남향과 남서향으로 배치돼 일조량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01동~103동, 105~107동 부지는 다른 동보다 경사가 높아 데크형식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데크형식으로 생긴 지하공간에는 지하주차장과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것이며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GX룸, 문고, 동호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분양단지에서 유행을 일으키고 있는 에너지 절약 시스템에도 신경 쓴 모습이다. 101~103동 옥상부에 태양발전시스템을 설치해 공용부 전기의 일부를 대체한다. 또 각 침실과 거실, 주방에 대기전력 자동차단 장치기 있어 플러그를 뽑지 않았을 때 낭비되는 전기를 최소화해 주고, 일괄소등 및 가스차단 스위치는 외출 시 전등 및 가스를 일괄적으로 차단하도록 한다.
수납공간 풍부, 공간은 협소해
경쟁단지인 신안에 비해 내부공간 효율성은 떨어져
평면을 살펴보면 전용 84㎡A(판상형), 84㎡B(타워형), 84㎡C(판상형)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A. C형은 판상형, B는 탑상형이다.
우선 ‘별내꿈에그린 더스타’는 공간이 너무 협소했다. 발코니를 확장하지 않을 경우 작은방은 장을 놓을 공간조차 없을 정도로 좁았다. 일주일 먼저 분양했던 신안과 비교하면 공간효율성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반면 수납공간은 꿈에그린이 더 나은 모습이다. 주방 발코니와 주방에 수납공간이 많아 집기들을 넣을 공간이 많았다. 또 거실과 안방 발코니가 연결돼 있어 동선이 짧은 것도 장점이었다.
전용84㎡A(판상형)는 3BAY로 침실3개, 욕실2개로 구성됐다. 거실과 주방이 ‘I’자형으로 실내가 넓어 보이고 통풍이 잘된다. 또 침실2의 경우 미닫이 도어 선택이 가능하며 부엌과 거실에 붙박이장이 있어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하지만 부부침실의 경우 수납공간이 협소해 따로 장을 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용84㎡B(타워형)는 거실에 발코니가 2개 위치해 실내가 넓어 보이며 개방감이 좋다. 하지만 겨울에 열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침실2와3의 경우 가변형으로 수요자들이 원하면 방을 하나로 쓸 수 있게끔 벽을 제거해 준다. 또 작은방의 경우 붙박이장이 있어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전용84㎡C(판상형)는 4BAY에 침실3개, 욕실2개로 구성됐다. 부엌과 거실이 ‘I’자형으로 개방감이 좋고 실내가 넓어 보인다. 같은 판상형 A형과 다른 점은 침실 배치구조다. C형의 경우 거실과 부엌을 중심으로 자녀방과 부부 침실방이 분리돼 부부공간을 신경 쓴 구조다.
침실2와3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도록 가변형 선택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