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대단지 미분양 잡아 내 집 마련 ‘OK’
[부동산뱅크 2007/03/20 - 조회:21,232]
“왠지 찝찝한데…” 남들도 선택하지 않은채 남겨진 아파트라면 엄청난 하자가 있지나 않을까 고민되기 십상이지만, 사실 건설사의 마케팅 부재나 분양시장의 침체 등 외부적인 이유로 외면 받는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이러한 미분양 아파트를 잘만 고른다면 오히려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아파트 선택의 첫째 조건, 대단지 규모의 미분양 아파트를 찾아봤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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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월계동 롯데캐슬루나= 라이프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24~46평형, 850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2월 입주한 가운데 46평형 2가구가 아직 주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지하철 1호선 월계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이마트, 까르푸, 노원을지병원, 상게백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월계초•중•고, 신창중, 염광여중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계약금 10%만 내고 2개월 내 잔금 90%를 납부하면 된다. DTI 40%를 적용받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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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송림동 풍림아이원 = 송림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인천시가 진행 중인 구도심 재생사업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전체 1,355가구 규모로 16~44평형으로 이뤄져 있고, 이 중 16, 23평형 저층에서 각각 20가구, 5가구씩이 남아 있다. 국철 제물포역과 동인천역이 차량 5분 거리이고, 경인고속도로 가좌IC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서흥초, 서림초, 동산중•고, 선화여중•고, 박문여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고, 월마트, 현대시장, 자유시장 등의 편의시설과 인접해 있다. 계약금 5%, 중도금 50% 대출 가능하며 금리 5% 부분까지는 무이자, 초과 부분은 계약자 부담이다. 입주는 2008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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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입북동 서수원자이 = 총 921가구 규모로 32평형 단일 평형으로 설계됐으며, 현재 50가구 가량 남아 있는 상태다. 수인산업도로 서수원IC 및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인천, 안산, 과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한 편이다. 입북초, 율전중, 영생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고, 서수원버스터미널, E-마트,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계약금과 중도금은 각각 10%, 60% 수준으로 중도금의 40%는 제1금융권에서, 10%는 제2금융권에서 이자후불제로 대출이 가능하다. 2009년 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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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용이동 용이푸르지오 = 32~58평형, 715가구로 지어지며, 42평형 30가구, 46평형 50가구, 58평형 5가구에 한해 선착순 계약할 수 있다. 용이택지지구는 2008년 미군기지 이전 완료 및 2011년 평택항 개발 완료 등의 수혜가 예상되는 곳으로,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E-마트,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굿모닝병원 등의 생활편익시설이 가깝고, 지구 내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가 신설된다. 계약금은 10%이며, 60%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200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부동산뱅크 박선옥 기자 pso9820@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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