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서울, 수도권 대단지 분양 ‘끌리네’
[부동산뱅크 2007/01/05 - 조회:3,932]
실수요자를 위한 청약 팁 하나! 같은 조건이라면 규모가 큰 아파트를 택한다! 대단지 아파트는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뛰어난 것은 물론 나홀로 아파트에 비해 관리비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큰 가구수 만큼 찾는 사람이 많아 환금성에 유리하고, 거래가 잦기 때문에 가격 상승도 쉽게 이뤄지는 편이다. 2007년 분양할 1,000가구 안팎의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를 미리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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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종암동 래미안종암2차 = 종암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16~43평형, 1,161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일반인에게는 ▲16평형(임대) 206가구 ▲25평형 210가구 ▲33평형 16가구 ▲43평형 81가구가 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월곡역 및 4호선 길음역이 걸어서 10분 가량 소요되고, 내부순환도로 길음램프 이용이 쉽다. 길음뉴타운과 인접, 수혜가 예상됨은 물론 주변 재개발구역의 시공사가 속속 래미안으로 결정돼 마포에 이은 제2의 ‘삼성타운’ 형성이 기대된다. 길음시장, 신세계·현대·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개운초, 숭례초, 서울사대부중·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분양은 이달 중순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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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상도동 신원아침도시 = 33평형, 998가구 규모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41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도보 5분 거리로 강남권 진입이 쉽고, 버스를 이용해 노량진, 사당 등지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관악롯데백화점, 노량진 수산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이 대부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상도여중, 강남여중, 장승중, 숭의여고, 영등포고 등 중·고등학교 통학은 쉬운데 반해 가까운 초등학교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초등학교 통학을 위해서는 신상도초, 강남초 등 어린 아이 걸음으로 10분 이상 소요된다. 상반기 중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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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천동 래미안 = 2,515가구 규모로 33~75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분당신도시 및 죽전지구와 마주하고 있으며, 교통 면에서는 신봉·성복지구보다 뛰어나다는 평이다.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과 차량 5분 가량 소요되며, 2014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수지역(가칭)과 인접해 있다. 홈에버, 하나로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3월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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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동부센트레빌 = 34~69평형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총 1,687가구 규모이다. 아직 주변으로 개발이 덜 돼 교육 및 편의시설이 부족한 편이지만, 현재 택지조성 중인 진접택지지구와 인접해 그 수혜가 예상된다. 47번 국도와 86번 국지도를 통해 노원구, 구리, 의정부로 접근하기가 쉽고,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퇴계원IC를 통해 강남권 진입도 수월한 편이다. 광릉수목원 및 철마산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4월경으로 분양일정이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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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호평동 호평파라곤 = 25~57평형, 총 1,388가구로 이뤄질 예정이다. 천마산 진입로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산 조망이 가능하다. 호평지구와는 걸어서 15분 거리로 지구 내 이마트, 경춘선 평내역(전철 복선 구간 2009년 개통 예정), 호평중·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는 5분 거리에 호평초교로 통학하게 된다. 상습정체를 겪던 46번 국도의 사능~답내간 구간 우회도로 개통으로 교통여건은 한결 나아진 상황이다. 입주자모집공고는 8월 확인 가능하다.
[부동산뱅크 박선옥 기자 pso9820@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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