⑥박성효 대전시장
[부동산뱅크 2006/07/20 - 조회:2,130]
전(前) 대전시장이었던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를 제치고 민선 4기 대전시정을 맡게 된 박성효 신임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행정도시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염홍철 후보에 맞서 ‘대전을 충청권 중추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들고 나온 박 시장의 도전이 성공했기 때문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의 개발 및 부동산 관련 세부공약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능동적 대응 ▲충청권 중추도시로서의 역할 정립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세계적 첨단산업기지 육성 ▲ 대한민국 최고수준의 숲의 도시 ▲친환경적 서남부권 신도시 개발 ▲원도심 U-턴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요약해볼 수 있다.
아파트값, 지난 4년간 58% 올라
유성구 72%, 서구 61% 상승
염홍철 전(前)대전시장 재임기간 동안 대전 아파트값은 5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58.34%(307.59만 원→487.05만 원)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구별로는 행정도시 예정지와 인접한데다 노은지구 등 새 아파트가 대거 공급된 유성구가 72%로 가장 높았고 서구(61%), 중구(48%), 동구(46%), 대덕구(44%) 순이었다.
민선 3기 동안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개통, 대덕연구개발특구지정, 노은지구•가오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우선 지난 1996년에 착공됐으나 사업시작 후 6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대전지하철 공사를 재임기간 4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마무리했다. 동구 판암동에서 정부청사역까지 대전지하철 1단계 구간이 지난 3월 개통됨에 따라 대전의 교통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은 물론 대전 중구•동구 등 구도심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 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하철 개통 후 한 달 간 대전지하철이 연결된 중구와 동구 아파트값은 각각 0.53%, 0.19% 상승했다.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도 대전시의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하는데 있어 빠져서는 안 될 사항이다. 유성구 30개 동과 대덕구 2개 동 전체 2,130만평에 지정된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이미 대한민국 ‘과학 1번지’로 자리잡은 대덕연구개발단지의 연구개발(R&D) 기능에 생산 기능을 결합해 경제유발효과를 낼 계획이다. 과기부 육성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성과를 상업화하고, 경제특구 수준의 정부 지원과 각종 세제 혜택을 줄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07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대덕테크노밸리 129만평 개발이 진행 중이고 인근에 제2대덕테크노밸리 조성도 계획되고 있다. 이곳에는 첨단기업과 벤처기업, 주거단지 등이 조성돼, 대전 성장에 동력이 될 전망이다.
노은지구, 가오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도 속속 완료됐다. 대전 부촌 지도를 바꿔놓은 노은지구는 행정도시가 들어설 연기지역과 가까운 유성구 노은동 지족동 일대에 1, 2지구를 합쳐 전체 105만 여 평 규모,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합쳐 2만여 가구 규모로 개발됐다. 대전시 신흥 주거지 개발은 아파트 가격에도 불을 댕겨, 지난 4년간 유성구 집값은 대전시에서 가장 높은 72.23%(332만 원→572만 원)의 변동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2003년 2월 대전 동구 가오동, 판암동, 대성동 일대에서 첫 삽을 떠 지난 5월 완료된 가오지구에서도 19만 5,000평에 4,500여 세대가 공급됐다.
대덕연구개발특구 개발 박차
서남부신도시, 주택공급 확대
전직 시장을 제치고 민선4기 자치단체장에 당선된 박성효 대전시장은 부동산•개발 관련 주요 공약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원도심 U-턴프로젝트 ▲서남부권 신도시 개발 등을 내세웠다.
우선 박 시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위해 이곳의 연구 개발품 상용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당선 직후 대덕특구의 범위를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충북 오송•오창, 충남 천안•안산까지 특구의 범위를 넓혀 생산 공장이나 대기업을 유치하면 경제유발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셈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아 추진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대덕특구가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곳인 만큼 범위를 넓힐 경우 사업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정치적 논리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 다.
원도심 공동화와 신도심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실천사항으로는 지역간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우선 지역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교육지원조례’를 마련하고 개방학교•특목고 신설 등을 추진한다는 방치이다.
반면 염홍철 전(前) 대전시장 재임 당시 수립됐던 서남부지구 추진사업은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이 지역에 한강 이남 최대 규모(25만평)로 계획됐던 대전호수공원 조성사업이 백지화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당선 후 호수공원 계획을 폐기하고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서남부권 개발계획을 전면 재조정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히고 있다.
이밖에 특히 임기 내 최우선 과제인 10대 공약 중 하나로 ▲유성구 성북동에 중부권 최고 수준의 레저스포츠 단지 신규 개발 ▲유성 봉명동 일대 국제적 관광온천 타운 조성 ▲동구 가양-자양-용운지구 등 대학주변 캠퍼스타운 조성 ▲3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전개 ▲미래산업공단(제5공단) 100만평조성 및 1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대전대중교통공사(가칭)’ 설립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단계적 추진 ▲원도심 중심의 대대적인 교육지원 등 지역별로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세워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성효 대전시장 일문일답>
- 민선4기 대전시정을 이끌 기본 방향은 무엇인가
△ 시정의 중점방향은 지역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정책으로 삼아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을 펼치면서 깨끗하고 화합하는 시정, 활력이 넘치는 행정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시민들에게 약속 드린 공약을 중심으로 경제를 살리고 교육과 환경을 개선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일로써 평가 받는 시정, 미래를 내다보는 시정을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들께서도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행복한 대전을 건설하는데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 취임사에서 새로운 리더십과 변화를 강조했다. 박시장이 선보일 새로운 리더십은 무엇인가
△ 이미 취임 전부터 기존 행정관행의 탈피를 강력히 요구하면서 새로운 공직문화 창출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공직문화의 변화는 행정시스템과 공직자의 행태로 크게 나뉘어 지며, 전자를 위해 일로써 평가 받는 보상체제 확립과 행정역량 업그레이드를 주문했으며, 후자를 위해 광역적 시정마인드와 중간 관리자들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원칙론적인 얘기지만, 인사에는 어떤 전제도 두지 않을 것이며, 오로지 개인의 능력과 성과를 기준으로 할 것이며, 그 능력과 성과의 기준은 시민과의 관계에서 평가될 것입니다.
- 오랜 관료생활을 통해 유능하고 아이디어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시정지휘자인 시장은 단순한 살림꾼이어서는 곤란하다는 지적이 많은데, 직업 관료와 시장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또 중앙정부를 비롯한 대외적 활동 역량에 우려가 많은데 복안은 무엇인가
△ 오랜 공직경험이 시정의 넓은 것을 보는데 방해된다고 보는 시각에는 동의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러한 경험들이 시장으로서의 현명한 가치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중앙부처 등 대외적 활동에 대한 우려 역시 이해할 수는 있지만 자신감을 바탕으로 특유의 친화력을 가미하여 협력해 나갈 것이며, 가능한 한 많은 의사소통의 기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의 첫 번째 관심은 대전 경제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었다. 초점을 두고 추진할 경제정책과 구상은 무엇인가
△ 우리 대전은 잘 아시다시피 연구개발기능은 탁월하나 이를 뒷받침할 산업용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내에 신규산업용지를 확보하고 서구 기성ㆍ평촌지구내 45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해 미래 산업단지 100만평 조성으로 1만개 이상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대덕테크노밸리 내 대기업부지(3만 1,000평) 및 외국인 투자지역(4만 6,000평), 대덕테크노밸리 등을 활용해 기업유치의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밖에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초일류 혁신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3차산업인 지식기반서비스업의 육성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서민 경제를 위해서는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충청권 통합 경제권 형성을 의미하는 중부권협의 체 구성과 함께 대덕특구 범위 확대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아직 본격적인 투자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대덕특구를 조기에 확대할 경우 부 작용을 우려하는 소리도 많은데 이에 대한 의견은 무엇인가
△ 대덕R&D 특구범위 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충청권 3개 시•도 지사가 모여 합의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서 대전과 주변 지역에 도움이 된다면 ‘특구를 광역화’ 할 필요성 검토됐습니다. 대전은 연구개발(R&D) 기능 등 인프라는 충분하지만, R&D성과 고도화, 성과물의 상업화를 위해 산업용지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를 위해 ‘충청권 경제협의체’를 구성하여 다루어 나가겠습니다. 특구 확대 문제는 국회의 입법 사안이며 지역 국회의원들이 다루어야 하는 사안으로‘시기와 범위’ 는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등 충분한 검토를 거쳐 점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는 행정구역단위가 아니라 ‘경제 권역별’로 움직이므로 특구 육성은 ‘지역적 외연확대 측면’ 도 중요하지만 ‘인근 지역과 지리적, 기능적으로 연계해서 ‘상호 윈- 윈(상생)‘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광역 클러스터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 호수공원 개발계획 백지화 공약을 놓고 벌써부터 논란이 일고 있다. 시장의 입장과 대안은 무엇인가
△ 호수공원 예정부지는 당초 서남부권 개발 1단계사업에서 제외된 갑천변 생산녹지 총 35만평 중 일부인 25만평에 호수공원을 구상한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보상비 등을 감안할 때 약 2,500억 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어 적합성, 형평성 등의 문제에서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결정은 서남부 2,3단계 개발구상 재정비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므로 결과가 나오면 전문가, 시민단체 그리고 환경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되도록 하되, 대단위 택지를 공영 개발하는 취지를 잘 살리는 방향으로 조정해 나가겠습니다.
- 구도심 재개발로 대전이 새롭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대전 청사진은 어떻게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 우리 시에서는 지난 6월 30일 각종 재개발사업의 마스터플랜인 “201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마련하여 고시하였으며, 앞으로 각종 도시재생 사업은 소규모 단위의 국부적 개발이 아닌 생활권 단위의 “뉴타운식 도시재생”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 생활권 단위로 도로, 상하수도, 공원, 학교 등 충분한 기반시설을 갖추게 되어 기존 시가지의 재개발을 통하여 도시개발 수요를 일정부분 감당하는 것은 물론, 기존도심의 환경을 신도심 환경과 대등한 수준으로 끌어 올림으로써 지역간 격차가 없는 균형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재개발 재건축 등 수십 개의 개발계획이 지난 6월 대전시가 내놓은 종합개발안을 통해 추진될 예정인데 투기 등 문제점이 제기될 수도 있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은 무엇인가
△ 대전시의 총 정비예정구역은 202개 구역(11. 72㎢)이 지정됐습니다. 우리시는 공동주택의 재건축 사업은 과거 몇 개소 진행된 사례가 있으나 주택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도심재개발)은 실제 진행된 사례가 없고 이들 사업이 순수 민간주도의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필요한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특히, 각종 택지공급과 주택보급상황 및 각종 개발정보들을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여 민간위주의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함은 물론, 모든 재개발 관련 추진상황 등을 투명하게 오픈하여 진행케 함으로써 신뢰받는 재개발 행정이 되도록 각별히 유의하겠습니다.
- 서울이 강남북간 부동산 격차가 심한데 비해 대전은 동서간 격차가 심하다. 이번 구도심 개발을 통해 지역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예상하는가
△ 동서간의 격차의 심각성을 알기에 선거공약으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U - 턴 프로젝트 및 동구지역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 등을 제시한 것입니다. 앞으로 시는 신규개발은 현재 진행되거나 가시화된 개발 외에는 가능한 한 억제해 나가면서 도시재생에 주안점을 둠으로써 각종 도시재생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에도 각별히 유념할 것입니다.
<박성효 대전시장 약력>
█ 1955년 2월 20일 대전출생
█ 대전 삼성초등학교, 대전중학교, 대전고등학교 졸업
█ 성균관대 행정학과 졸업
█ 대전대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석사)
█ 공군복무 중위 전역(81년8월~85년3월) = 사관후보생76기로 입대 3년 8개월을 탄방동에 위치했던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근무
█ 23회 행정고시 합격(79년)
█ 대전시 서구청장(94,1~95,6) =만39세
█ 대전시 경제국장(4년6개월)
█ 미국 워싱턴주립대학 방문연구원
█ 대전시 기획관리실장(4년5개월)
█ 대전시 정무부시장
█ 충남대 행정학과 겸임교수(현)
█ 한남대 객원교수(현)
█ 수상 경력
1994. 8. 2 근정포장(대통령)
1994. 6. 5 국무총리 표창(국무총리)
1997. 12. 31 황조근정훈장(대통령)
2001. 2. 26 대전개발상(대전개발위원회)
█ 저서 : 다리를 놓는 사람
█ 가족관계 = 아버지 朴圭兌(박규태, 78)와 어머니 鄭榮植(정영식, 70)사이 3남 3녀중 장남으로 태어남. 부인 白基英(47)과 소개팅으로 만나 82년 11월 결혼, 1남1녀를 두고 있음. 아들 容賢(23)은 태어나면서부터 자폐성 장애를 얻어 정신지체장애 2급으로 대덕대 생활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지인의 배려로 작은 사업장에서 단순 작업을 하고 있음. 딸 昭暎(소영.20)은 숙명여대 경영학과 2년에 재학중.
█ 키 =169cm, 체중 = 70kg, 혈액형 = O형, 시력 좌우 1.2(교정)
█ 종교= 무교(부인은 기독교)
█ 좋아하는 색깔 = 녹색(환경과 안전을 상징하기 때문에)
█ 좋아하는 음식 = 찬밥으로 만든 김치 볶음밥. 잘하는 음식=감자를 넣어 만드는 등 다양한 라면요리.
█ 감명깊게 읽은 책 = 당신들의 천국(이청준), 어린 왕자 등
█ 좌우명 = 易地思之, 和而不同, 公平無私
█ 음주량 = 소주 1병 정도
█ 흡연여부 = 하루 1갑(현재 금연 노력 중)
█ 소장품 중 가장 아끼는 것 = 국교1년부터 중3년까지 쓴 일기장이었으나 최근 분실해 안타까움
█ 가장 기억, 감명받았던 일 = 아들 용현이가 유치원 졸업할 때
█ 존경하는 인물 = 다산 정약용
█ 취미 = 영화감상
█ 좋아하는 운동 = 탁구(수준급)
█ 노래 18번 = 조용필에 ‘꿈’
█ 자주 입는 옷 = 감색 계통의 양복, 콤비
█ 하루 용돈 = 5만원 정도
█ 집안 일은 얼마나 도와주나 = 틈이 나면 집안 청소. 일주일에 2~3번 정도 아들 용현이와 목욕탕에 가는 것은 가사일 중 중요한 일과.
█ 기상시간 오전 6시, 취침시간 밤12시
█ 성격 = 공사구분 확실(공적으로는 강한 추진력, 사적으로는 따뜻함)
█ 외국어 = 영어(중급)
█ 가장 친한 친구 = 너무 많아 거명하기 어려움
부동산뱅크 박영의 기자 momopc1@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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