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박광태 광주시장(下)
[부동산뱅크 2006/07/05 - 조회:3,448]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일문일답
-당선소감은
▲민선 3기에 이어 다시 한번 저에게 깊은 신뢰와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 주신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민선 4기에 ‘1등 광주건설’이라는 가슴 벅찬 소명을 반드시 완수해서 시민 여러분의 높은 기대와 성원에 반드시 보답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
-민선4기 시정운영 방향은
▲지역경제 살리기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우선 자동차산업, 전자산업, 광산업 등 3대 주력산업과 첨단부품소재산업, 디자인산업, 신에너지산업, 문화콘텐츠산업 등 4대 전략산업을 더욱 탄탄히 발전시켜나가 2010년까지 13만 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또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광주문화수도 조성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문화산업을 집중 육성해 광주가 문화로 밥을 먹고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주 혁신도시 건설의 방향은
▲공동혁신도시는 주거•문화•교통 등에서 최고의 여건을 갖추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전기관 직원가족과 고급인력의 이주를 위해 우수한 교육여건 조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 도시는 끊임없는 지식을 창출하고 기술을 혁신함으로써 광주•전남 전체에 발전의 자양분을 공급하는 혁신거점이 될 것이다.
-전남도청 이전관련 구도심 활성화 대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옛 전남도청 부지)이 개관 되는 2010년 이후에는 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전까지는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도심활성화를 위해 46개 단기사업과 11개 중장기 사업을 마련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상주인구 유입을 통한 도심 주거기능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개선, 도시환경정비사업 등 각각 다른 사업을 지역단위로 묶어 공동 정비사업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또 금동구역, 학동2구역 등 도시환경정비 예정지구는 주상복합으로 개발 유도해 도심 주거기능 회복으로 도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광주지하철 2호선 건설 계획은
▲현재 운행중인 지하철 1호선 1구간이 년간 약 200억 원의 적자가 발생되고 있으나, 2008년 상반기에 2구간이 개통되면 공항과 송정리역 평동공단 등을 이용하는 승객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여기에 순환선인 2호선 22.1㎞가 건설될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학교, 광주역, 터미널 및 아파트 밀집지역 등을 운행하게 되므로 기본계획에 대한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비용편익비가 1.42로 경제성은 확보되었다. 여기에 지하철을 중심으로 한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과의 원활한 환승 연계체계를 구축해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광태 광주시장 약력>
△1943년 전남 완도출생
△조선대학교 법정대학 4년 졸업
△제 14, 15, 16대 국회의원(3선)
△국회 산업자원 위원장
△경제과학기술위원장
△2000년 새청년민주당 당무위원
△2000년 조선대학교 총동창회장
△제 19대 대한핸드볼협회 회장
△광주광역시 체육회장
△광주광역시장(민선 3기)
부동산뱅크 이정민 기자 leejm@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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