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09/10/05 - 조회:10,198]
최근 보금자리주택이 ‘핫이슈’다. 보금자리 주택의 경우 입지여건이 좋은데다 분양가도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청약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보금자리 주택은 오는 10월 7일 기관추천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총 1만4천여 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이에 부동산뱅크에서는 보금자리주택에 궁금한 사항들을 알기 쉽게 문답으로 풀어봤다.
Q: 청약은 어떻게 신청하게 되나요?
A: 1, 2, 3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지역, 면적, 단지(구역 또는 블록) 등을 선택하여 기재하게 된다. 같은 지역을 복수 선택 가능하며, 같은 단지는 중복 기재할 수 없습니다.
Q: 임대와 분양이 둘 다 공급되나요?
A: 현재는 일반분양에 대한 사전예약만 받을 계획이며, 임대물량 공급은 2011년께 사전예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Q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청약저축이 있어야만 청약을 신청할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3자녀 이상인 가구(자녀의 나이가 19세 이하)의 경우 ‘3자녀 이상 특별공급’ 물량으로 청약하실 수 있습니다.
Q: 3자녀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특별공급되는 물량은 전체 물량의 몇 %나 되나요?
A: 전제 물량의 10%가 3자녀 이상의 가구를 위해 공급됩니다.
Q: 3자녀 이상 특별공급의 경우 기존 청약가점제와 같은 방법으로 채점되는 것인가요?
A: 아닙니다. 청약가점제와는 다른 방식으로 채점되며, 채점기준은 현재 준비 중에 있습니다.
Q: 만약 여러 자격을 갖추었다면 우선•특별•일반 공급 전부 지원이 가능한가요?
A: 그렇습니다. 여러 공급방식에서 자격을 갖추고 있다면 각 공급별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만약 3자녀 이상에 노부모를 부양하고 있다면 3자녀 특별공급, 우선공급에서 3자녀•노부모 부양 둘 중 한가지를 선택, 일반공급 총 세번의 공급방식으로 사전예약 할 수 있게 됩니다.
Q: 청약조건이 동일할 경우 당첨자를 가리는 방법은?
A: 동일 순위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무주택기간, 저축금액, 납입횟수, 부양가족, 거주기간 등에 따라 당첨자를 가립니다.
Q: 1, 2, 3지망에 모두 당첨했을 경우 수요자가 원하는 곳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1, 2, 3지망에 모두 당첨되었을 경우에는 1지망으로 무조건 계약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1지망 계약을 포기하실 경우에는 모든 지망의 당첨이 취소되며, 해당 청약자는 향후 1~ 2년 간 청약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과밀억제권역 2년, 그 외 지역 1년)
Q: 지역거주자 우선 공급 방식은 지역마다 어떻게 다른가요?
A: 서울 강남 세곡의 경우 서울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되며, 서초 우면의 경우 서울, 과천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됩니다. 이밖에 고양 원흥은 고양지역 거주자에게 30%, 하남 미사는 하남지역 거주자들에게 30%씩 각각 우선 공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