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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뱅크 2010/03/06 - 조회:24,533]
위례신도시에 중심에 위치한 A1-13BL. 그곳은 남성대CC 서측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에서 내려 장지사거리에서 백로길로 들어가보면 바로 송파컨테이너물류보관창고가 나온다. 그 뒤 편으로 들어서는 A1-13BL은 장지역에서 차로 4분이면 도착한다.
이 단지는 12개 동 1,137가구 규모로 전용 ▲51㎡(530가구) ▲54㎡(9가구) ▲59㎡(370가구) 등 총 909가구가 사전예약을 받는다. 도로변에 위치하지 않지만 신도시 초입에 있어 개발 완료 후 교통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곳의 입지여건은 뛰어난 편. 단지 서측에 있는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송파대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송파IC,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과 연결돼 있어 교통여건은 뛰어나다. 또 단지 동측으로는 준주거용지로 트렌짓몰(transit mall)이 들어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노면경전철이 동측 상업용지에 개통되면 지하철 5호선 마천역, 8호선∙분당선의 복정역과 연결돼 대중교통 이용은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차로 4분 거리인 지하철 8호선 장지역에 초대형 쇼핑몰인 가든파이브가 들어서고 있는데다 가락시장 7분, 잠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이 12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또 남측으로는 초∙중학교가 들어서고 교육공원, 도서관 등이 조성돼 자녀들 교육에 좋은 환경이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있다. 단지 서측에 위치한 장지공영차고지는 위례신도시 사업지에 포함되지 않고, 이전논의도 없어 현재로선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매연과 차량정비로 인한 소음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단지 내부를 살펴보면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단지 내 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상공간은 보육시설, 놀이터, 주민체육시설 등으로 조성되며, 특히 보육시설, 유아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1308~1312(59㎡형, 51㎡형)동은 남향에 공원, 학교 등이 위치한데다 남향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 및 조망이 좋을 것으로 점쳐진다. 또 1305~1307동도 단지 앞으로 놀이터 및 보육시설 등이 들어와 조망 및 일조량이 풍부하다.
면적 구성을 살펴보면, 51㎡는 2bay로 방2개 욕실1개로 구성돼 있다. 현관에서 실내가 보이지 않아 프리이버시 침해에 신경을 쓴 모습니다. 면적이 작다 보니 신혼부부나 부부만 사는 수요들이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주변시세에 비해 62% 수준으로 평균 51㎡형이 2억 6,990만 원, 54㎡형가 2억 8,430만 원, 59㎡형가 3억 1,310만 원 선이다. 전매는 10년 간 제한된다.
부동산뱅크 김두연기자 emym283@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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