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09/10/10 - 조회:33,960]
A6BL은 근린생활시설과 공공서비스 부지가 단지 주변에 몰려있는데다 공원도 가까워 주거여건이 좋은 것이 강점이다. 또 주변에 주택들이 모여 있어 중심상업지구 주변보다는 조용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6BL에 대해 알아보자.
<단지요약>
A6BL은 전용 74㎡(332가구) 84㎡(781가구) 1,392가구 규모로 1,113가구를 사전예약을 통해 분양한다. 단지의 전체적으로 남동•남서향으로 구성되어 채광이 좋고 동간 간섭이 적다. 단지 중앙에서 방사형으로 공원과 주민 편의시설이 분포돼있고 단지 출입구 주변에 지상•지하 주차장을 마련해 단지 내부는 도로가 없어 이동성이 좋다. 604~607동은 단지 앞이 그린벨트 지역으로 조망이나 트여있는데다 일조량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단지 앞으로 신도시-신사동간 도로가 지나 소음이나 매연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주거환경>
공공청사•문화시설•사회복지시설•생활체육시설 등의 부지가 단지 북측에 있어 공공서비스를 이용하기 좋고 근린생활시설부지도 가까워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업무지구도 걸어서 5분 거리 내에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좋은 편이다.
걸어서 8분 거리에 창릉천과 수변공원이 있고 원흥지구 내 조성되는 근린공원이 모두 가까워 주거쾌적성이 높다. 초•고교부지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중학교부지가 걸어서 7분 거리에 위치해 통학하기 좋다. 하지만 원당면 공동묘지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남측 2.5km 지점에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수색비행장)이 있어 안 좋은 영향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환경>
단지 남측으로 2013년에 경의선 강매역이 신설될 예정이지만 마을버스로 5분 이상 걸려 지하철 이용은 불편한 편이다. 그러나 단지 앞 도로를 이용 중심상업지구를 관통하는 서오릉로를 통하면 서울 도심권까지 차로 20분 내 도착이 가능하다. 또 단지 서측으로 개통될 국도79호선을 통해 자유로, 올림픽대로를 진입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011년 서울-문산 간 고속국도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평면분석>
74㎡A타입은 모두 남서, 남동향으로 통풍과 일조량이 좋다. 3bay형태로 방3개, 욕실2개가 들어서 있다. 일반적인 정사각 형태라서 공간의 이용도가 높은데다 거실과 주방이 개방돼 있어 실내가 넓어 보인다. 하지만 주방 쪽 발코니가 비교적 좁은 편이서 주방 수납공간이 부족한 편이다.
반면, 74b타입은 주방발코니가 A타입에 비해 넓은 것이 장점이다. 이에 주방수납공간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며, 이 밖에 평면구조는 A타입과 동일하다.
84㎡A타입은 4bay로 방3개 욕실 2개가 들어서 있다. 이 평면은 방들이 모두 남향으로 나있어 방공간을 밝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방 옆으로 발코니가 길게 편성돼 있어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B타입은 일부 주방과 거실이 완전 개방되어 있어 실내를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주방가전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거실로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이 좁은 편이다. 또 주방 쪽 발코니도 좁아 수납공간이 부족한 것도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다.
부동산뱅크 특별취재팀 김두연 기자 emym283@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