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11/01/04 - 조회:17,031]
서울 동대문구는 전농답십리, 이문휘경뉴타운, 청량리균촉지구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도심 속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중랑천이 흐르는 장안동 일대는 7,0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밀집해 있고 수 천 세대의 단독·다가구주택 재건축 사업이 진행중이다. 여기에 2017년 완공 예정인 경전철 면목선 신설 확정되면서 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교통여건도 향상될 전망이다. 부동산뱅크가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 아파트 급매물을 알아봤다.
◆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삼성래미안2차
장안동 삼성래미안2차는 지상 19~26층 24개 동 69~132㎡ 1,786가구 규모로 지난 2005년에 입주했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또는 5호선 장한평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동측이 중랑천과 맞닿아 있어 산책, 가벼운 운동 등을 즐기기 좋다. 또 인근에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공원, 장안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홈플러스 면목점을 이용할 수 있고 장안동사거리 인근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교육시설로는 장평초, 은석초, 동국대사대부중·고 등이 있다.
[공급 83m² 3억 6,000만 원]
83m²는 방 3개, 욕실 2개로 이뤄져 있다. 16층 동향 매물이 나와있으며,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로 통풍이 원활하며 실내가 밝은 것이 장점이다. 내부는 전체 확장돼있어 실거주하기 좋고, 현재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다. 매매가는 3억 6,000만 원으로 상한가 대비 2,000만 원 저렴한 수준이다. 전세보증금 2억 원이 들어있어 실투자금 1억 6,000만 원이면 매입 가능하고 입주는 1년 6개월 후에 가능하다.
[공급 101m² 4억 3,000만 원]
매물은 동향 13층에 나와있으며, 101m²는 방 3개, 욕실 2개로 이뤄졌다. 거실과 주방이 ’I’자 형태로 이어져 통풍이 원활하며 내부는 전체 확장돼 있다. 보조주방 공간이 마련돼 있어 주방 공간활용이 용이하다. 현재 4억 3,000만 원에 매입할 수 있어 시세상한가보다 5,000만 원 정도 저렴한 매물이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119공인중개사 (02) 2248-1199
◆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신일해피트리2차 / 공급 107m² 3억 3,000만 원
지난 2005년 입주한 신일해피트리2차는 지상 15층 1개 동 101~107m² 총 98가구 규모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을 도보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며 양측으로 중랑천과 청계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 일대는 삼성래미안, 현대홈타운 등 총 7,000여 세대에 이르는 대단지 아파트와 수천 세대의 단독·다가구주택이 밀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교육시설로는 군자초, 안평초, 장평중 등이 있다.
현재 107m²는 3Bay구조에 방 3개, 욕실 2개로 이뤄져 있으며 매물은 남향 3층에 나와있다. 판상형 구조로 일조권이 좋고 통풍이 원활하다. 내부는 확장돼 있고 현재 집주인이 거주중이며 입주시기는 협의 가능하다. 매매가는 3억 3,000만 원으로 시세 상한가 대비 4,000만 원 저렴하고 현재 나와있는 매물 중 가장 저렴한 매물이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동광공인 (02) 2249-5044
부동산뱅크 정동그라미 기자 topaz@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