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10/11/23 - 조회:22,283]
서울 중랑구 일대는 불암산 자락이 닿고 용마산, 아차산, 봉화산 등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은 쾌적하지만 지하철 노선이 없고 도로가 협소한 것이 아쉬운 점이었다. 하지만 경전철 면목선(2017년 개통 예정) 신설로 대중교통 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며, 전농·답십리뉴타운, 장안동 일대 재개발 등의 주변 개발호재로 향후 동북권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부동산뱅크가 중랑구 신내동, 망우동 일대 소형 아파트와 빌라, 상가주택 급매물을 알아봤다.
◆ 서울 중랑구 신내동 신내6단지
신내동 신내6단지는 지상 6~12층 16개 동 56~83m² 1,609가구 규모로 지난 1996년에 입주한 단지다.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을 도보 5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남측 봉화산과 맞닿아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동측의 홈플러스 및 봉화산역 인근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 금성초교를 비롯해 봉화초, 원묵중·고, 태릉고 등이 있다.
[공급 56m² 1억 8,500만 원]
56m²는 침실 및 거실로 사용할 수 있는 침실 1개를 포함해 방 2개, 욕실 1개로 이뤄져 있다. 현재 매물은 동남향 4층에 매물이 나와있다. 해당 매물의 전세시세는 9,500만~1억 500만 원으로 전세 안고 매입할 수 있으며 전월세 수요가 많아 투자목적으로도 적합하다. 현재 1억 8,500만 원에 매매할 수 있어 올 해 초에 거래됐던 시세보다 약 500만 원 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공급 69m² 2억 3,000만 원]
현재 69m²는 거실 겸 침실 1개와 방 2개, 욕실 1개로 이뤄져 있다. 매물은 동남향 7층에 나와있으며 내부 수리가 돼있어 실거주하기 좋다. 2억 3,000만 원에 매매가능하며, 전세시세는 1억 3,000만 원으로 전세 안으면 1억 원에 매입 가능하다. 지난 봄 시세대비 1,000만 원 정도 저렴한 매물이다.
[공급 83m² 2억 9,000만 원]
매물은 동남향 11층에 나와있으며 105m² 거실 겸 침실 1개, 방 2개, 욕실 1개로 이뤄져 있다. 판상형 구조로 주방과 거실이 ‘I’자형으로 이어져 실내가 넓어 보이고 통풍이 원활하다. 현재 2억 9,000만 원에 매매 가능해 올해 초 거래됐던 시세보다 1,500만 원 정도 저렴하게 나왔다.
상담문의: 터공인 (02) 3421-0044
◆ 서울 중랑구 면목동 빌라 대지33m² 건물59 m² / 2억 1,300만 원
면목동 서일대학과 겸재삼거리 인근 빌라가 매물로 나왔다. 아차산과 용마산, 용마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지하철 7호선 풍산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편리하다. 이 일대는 단독,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으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교육시설로는 면중초, 면목중·고, 중화중 등이 있다.
매물은 방 3개, 욕실 1개로 3층에 나와있다. 2009년 준공된 신축건물로 내·외부 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즉시 입주 가능하다. 현재 2억 1,300만 원에 매입 가능하며 이는 주변 신축빌라 시세보다 500만 원 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 서울 중랑구 망우동 상가주택 대지108m² 건물247 m² / 5억 5,000만 원
망우동 혜원여고 인근 상가주택이 매물로 나왔다.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상봉시외버스터미널을 도보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용마산, 아차산, 용마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마트 상봉점 등 주변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며 교육시설로는 면일초, 혜원여중·고 등이 가까이 있어 통학하기 편리하다.
매물은 지난 1997년에 준공된 상가주택으로 상가점포 3개와 2가구로 구성돼있다. 현재 5억 5,000만 원에 매입 가능하며 총 1억 6,500만 원의 보증금이 들어있다. 실투자금액 3억 8,500만 원으로 월 90만 원의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상담문의: 행복한공인중개사 (02) 438-0003
부동산뱅크 정동그라미 기자 topaz@neonet.co.kr
